4부자 해군가족 탄생

입력 1999.03.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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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앞서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소식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오늘 졸업식에서 4부자 해군 가족이 탄생해 화제가 됐습니다. 안양봉 기자의 취재입니다.


⊙ 안양봉 기자 :

새로 임관한 청년 장교들이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아들의 임관신고를 받은 아버지 신영택 씨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늠름한 해군 소위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해군 대령으로 예편한 아버지 신씨는 아들의 해군사관학교 31년 선배입니다. 또 2명의 형도 해군 중위와 병장 출신이어서 막내의 임관으로 4부자 해군 가족이 탄생했습니다.


⊙ 신형택 (예비역 대령) :

바다를 지키겠다 하는데 대해서 상당히 자랑스럽고 기대가 대단합니다.


⊙ 안양봉 기자 :

육군 중령 출신인 아버지가 국군의 날에 태어났다 해서 국군으로 이름지은 김국군 소위도 부모의 뜻을 받들어 장교가 됐습니다.


⊙ 조성옥 (김소위 어머니) :

저희 남편을 지켜보면서 군인의 길이 참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무쪼록 우리 국군이가 건강하게 군대 생활했으면 좋겠고요.


⊙ 안양봉 기자 :

해 군하사관 아버지를 따라 바다를 보고 자란 아들도 임관신고로 아버지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이곳 옥포만 해군사관학교에서 4년의 입교 생활을 훌륭하게 보낸 청년 장교들은 21세기 대양해군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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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부자 해군가족 탄생
    • 입력 1999-03-12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앞서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소식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오늘 졸업식에서 4부자 해군 가족이 탄생해 화제가 됐습니다. 안양봉 기자의 취재입니다.


⊙ 안양봉 기자 :

새로 임관한 청년 장교들이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아들의 임관신고를 받은 아버지 신영택 씨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아들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늠름한 해군 소위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해군 대령으로 예편한 아버지 신씨는 아들의 해군사관학교 31년 선배입니다. 또 2명의 형도 해군 중위와 병장 출신이어서 막내의 임관으로 4부자 해군 가족이 탄생했습니다.


⊙ 신형택 (예비역 대령) :

바다를 지키겠다 하는데 대해서 상당히 자랑스럽고 기대가 대단합니다.


⊙ 안양봉 기자 :

육군 중령 출신인 아버지가 국군의 날에 태어났다 해서 국군으로 이름지은 김국군 소위도 부모의 뜻을 받들어 장교가 됐습니다.


⊙ 조성옥 (김소위 어머니) :

저희 남편을 지켜보면서 군인의 길이 참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무쪼록 우리 국군이가 건강하게 군대 생활했으면 좋겠고요.


⊙ 안양봉 기자 :

해 군하사관 아버지를 따라 바다를 보고 자란 아들도 임관신고로 아버지를 흐뭇하게 했습니다. 이곳 옥포만 해군사관학교에서 4년의 입교 생활을 훌륭하게 보낸 청년 장교들은 21세기 대양해군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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