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세대교체론 가속화

입력 1999.03.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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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대통령의 젊은층 수혈론을 비롯된 정치권 세대교체론도 이번 선거를 계기로 가속도를 얻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손관수 기자입니다.


⊙ 손관수 기자 :

여권은 안양시장 선거 실패가 시대적 요구가치에 부응하지 못한 계파에 얽매인 안이한 공천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갈이론과 함께 젊은 수혈론이 힘을 얻고 있으며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송파 갑 등의 재선거가 그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정균환 사무총장 (국민회의) :

젊은 피를 수혈해 가지고 21세기를 대비하는 경쟁력 있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준비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손관수 기자 :

한나라당도 시흥 보궐선거 패배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복잡하게 얽힌 계파간 이해와 새로운 가치를 조화시킬 묘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회창 총재도 최근 송파 갑 재선거에 젊고 참신한 후보를 내세우겠다는 공천기준을 밝혔으며 당 전체가 새로운 기운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 신경식 사무총장 (한나라당) :

새로운 젊음이 들어와서 우리당에 활기를 불어넣고 또 새 힘을 불어 주는 것 그건 참 바람직한 일이예요.


⊙ 손관수 기자 :

뜻있는 시민들도 이제는 새로운 가치,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합니다.


⊙ 장안홍 상황실장 (구로시민센터) :

능력과 참신성, 전망, 이러한 것들을 중심으로 공천을 했더라면.


⊙ 신재두 (대전시 오정동) :

정치적 허무주의 이런 것들이 개선되려면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세대교체가 빨리빨리 이루어지는.


⊙ 손관수 기자 :

이러한 개혁적 목소리와 함께 보수적인 우리 정당 정치의 틀을 깨기 위한 세대교체론이 명분을 얻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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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 세대교체론 가속화
    • 입력 1999-03-31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대통령의 젊은층 수혈론을 비롯된 정치권 세대교체론도 이번 선거를 계기로 가속도를 얻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손관수 기자입니다.


⊙ 손관수 기자 :

여권은 안양시장 선거 실패가 시대적 요구가치에 부응하지 못한 계파에 얽매인 안이한 공천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갈이론과 함께 젊은 수혈론이 힘을 얻고 있으며 한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송파 갑 등의 재선거가 그 시험무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정균환 사무총장 (국민회의) :

젊은 피를 수혈해 가지고 21세기를 대비하는 경쟁력 있는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준비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손관수 기자 :

한나라당도 시흥 보궐선거 패배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복잡하게 얽힌 계파간 이해와 새로운 가치를 조화시킬 묘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이회창 총재도 최근 송파 갑 재선거에 젊고 참신한 후보를 내세우겠다는 공천기준을 밝혔으며 당 전체가 새로운 기운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 신경식 사무총장 (한나라당) :

새로운 젊음이 들어와서 우리당에 활기를 불어넣고 또 새 힘을 불어 주는 것 그건 참 바람직한 일이예요.


⊙ 손관수 기자 :

뜻있는 시민들도 이제는 새로운 가치, 새로운 인물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합니다.


⊙ 장안홍 상황실장 (구로시민센터) :

능력과 참신성, 전망, 이러한 것들을 중심으로 공천을 했더라면.


⊙ 신재두 (대전시 오정동) :

정치적 허무주의 이런 것들이 개선되려면 그런 사람들이 많이 나오고 세대교체가 빨리빨리 이루어지는.


⊙ 손관수 기자 :

이러한 개혁적 목소리와 함께 보수적인 우리 정당 정치의 틀을 깨기 위한 세대교체론이 명분을 얻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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