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기 앵커 :
미국 프로야구 박찬호 선수가 오늘 기다리던 첫승을 따냈습니다. 샌디애이고에서 이희찬 특파원이 전합니다.
⊙ 이희찬 특파원 :
오늘 박찬호 선수는 내외주자를 내보내면서도 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강속구와 각도가 큰 날카로운 커브 등 상대방 허를 찌르는 과감한 정면대결로 4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습니다. 5회에 3점을 내주어 3 : 3 동점에 이르렀지만 6회 공격 타선 때 교체된 화이트선수가 3점 홈런을 쳐줌으로써 박찬호 선수는 귀중한 1승을 건졌습니다.
⊙ 박찬호 선수 :
하위 타선 타자들까지 어렵게 가는 그런 경향에 있어 가지고 좀더 쉬운 방법으로 해야 될 것 같아요.
⊙ 존슨 (다저스 감독) :
초반 3이닝이 특히 좋았고, 공격적인 투구를 했습니다.
⊙ 이희찬 특파원 :
멀리 로스엔젤레스에서 원정온 팬들도 첫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 조성우 (유학생) :
이번에는 정말 잘해서 이번에는 사이언수상까지 할 수 있는 정말 그런 기회가 됐으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 이희찬 특파원 :
박찬호 선수는 이번 주말 홈경기장에서 시즌 네 번째 등판해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나섭니다.
샌디에이고에서 KBS 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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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미국 프로야구선수, 시즌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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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4-18 21:00:00
⊙ 백운기 앵커 :
미국 프로야구 박찬호 선수가 오늘 기다리던 첫승을 따냈습니다. 샌디애이고에서 이희찬 특파원이 전합니다.
⊙ 이희찬 특파원 :
오늘 박찬호 선수는 내외주자를 내보내면서도 타자 몸쪽을 파고드는 강속구와 각도가 큰 날카로운 커브 등 상대방 허를 찌르는 과감한 정면대결로 4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습니다. 5회에 3점을 내주어 3 : 3 동점에 이르렀지만 6회 공격 타선 때 교체된 화이트선수가 3점 홈런을 쳐줌으로써 박찬호 선수는 귀중한 1승을 건졌습니다.
⊙ 박찬호 선수 :
하위 타선 타자들까지 어렵게 가는 그런 경향에 있어 가지고 좀더 쉬운 방법으로 해야 될 것 같아요.
⊙ 존슨 (다저스 감독) :
초반 3이닝이 특히 좋았고, 공격적인 투구를 했습니다.
⊙ 이희찬 특파원 :
멀리 로스엔젤레스에서 원정온 팬들도 첫승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 조성우 (유학생) :
이번에는 정말 잘해서 이번에는 사이언수상까지 할 수 있는 정말 그런 기회가 됐으면 정말 기쁘겠습니다.
⊙ 이희찬 특파원 :
박찬호 선수는 이번 주말 홈경기장에서 시즌 네 번째 등판해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나섭니다.
샌디에이고에서 KBS 뉴스, 이희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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