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강원도 행정개혁 보고회의에서 공직자는 스스로 부패 일소와 기강 확립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공직자는 개혁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 스스로 기강 확립과 부패 일소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뇌물수수와 징병검사 비리 등 최근 잇따라 적발된 과거 정권 때의 비리가 되풀이 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부정부패를 척결하지 않으면 제2건국운동도 경제개혁도 다 허사입니다.
⊙ 김환주 기자 :
또 경제가 너무 빨리 좋아진다고 해서 국민이나 기업들이 방심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다시 일어설 가능성이 있을 뿐 완전히 일어선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만일 우리가 여기서 방심해 갖고 개혁을 중단하거나 지나친 요구를 하거나 이렇게 하면 우리는 다시 아니 과거보다 더 나쁜 상태로 떨어질 것입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강원도가 금강산과 설악산을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남북 교류 전진기지로써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대중대통령, 강원도 행정개혁보고회의 주재
-
- 입력 1999-05-03 21:00:00
⊙ 황현정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강원도 행정개혁 보고회의에서 공직자는 스스로 부패 일소와 기강 확립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김환주 기자입니다.
⊙ 김환주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회의에서 공직자는 개혁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 스스로 기강 확립과 부패 일소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뇌물수수와 징병검사 비리 등 최근 잇따라 적발된 과거 정권 때의 비리가 되풀이 되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부정부패를 척결하지 않으면 제2건국운동도 경제개혁도 다 허사입니다.
⊙ 김환주 기자 :
또 경제가 너무 빨리 좋아진다고 해서 국민이나 기업들이 방심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다시 일어설 가능성이 있을 뿐 완전히 일어선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 만일 우리가 여기서 방심해 갖고 개혁을 중단하거나 지나친 요구를 하거나 이렇게 하면 우리는 다시 아니 과거보다 더 나쁜 상태로 떨어질 것입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강원도가 금강산과 설악산을 연결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을 통해 남북 교류 전진기지로써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