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김대중대통령 - 옐친 러시아대통령 정상회담

입력 1999.05.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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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내일 있을 김 대통령과 옐친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에서는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과 경제 협력방안 등이 주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조순용 기자입니다.


⊙ 조순용 기자 :

내일 회담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 그리고 경제협력증진 등 두 나라 관계를 동반자 관계로 심화 발전시키는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내일 회담에서 김 대통령은 우선 포괄적 대북 포용정책을 설명하고 러시아의 지지와 건설적 기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옐친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남북 긴장완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대북포용정책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일한 대안임을 천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또 6자회담에 관해서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단독 회담에 이어 열리는 확대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는 차관의 상환문제 나호드카 한러공단 조성사업 추진과 유로크치크 가스전개발 등 경제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두 정상은 내일 회담을 마친 뒤 두 나라가 건설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킨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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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8일 김대중대통령 - 옐친 러시아대통령 정상회담
    • 입력 1999-05-27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내일 있을 김 대통령과 옐친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에서는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과 경제 협력방안 등이 주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조순용 기자입니다.


⊙ 조순용 기자 :

내일 회담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와 안정 그리고 경제협력증진 등 두 나라 관계를 동반자 관계로 심화 발전시키는 방안을 집중 논의합니다. 내일 회담에서 김 대통령은 우선 포괄적 대북 포용정책을 설명하고 러시아의 지지와 건설적 기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옐친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남북 긴장완화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대북포용정책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유일한 대안임을 천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은 또 6자회담에 관해서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단독 회담에 이어 열리는 확대 정상회담에서 두 나라는 차관의 상환문제 나호드카 한러공단 조성사업 추진과 유로크치크 가스전개발 등 경제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두 정상은 내일 회담을 마친 뒤 두 나라가 건설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동반자 관계를 심화 발전시킨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조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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