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현정 앵커 :
12줄의 전통악기 가야금이 현대적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18줄, 또 22줄 가야금 등으로 발전을 거듭해오다 마침내 25줄 가야금이 개발돼서 서양 음악과의 조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그 신비의 소리를 전해드립니다.
⊙ 김철우 기자 :
밝고 화사한 바이올린의 선율에 25줄 가야금에서 나오는 소리가 화려하면서도 또렷하게 응수합니다. 가야금을 쓸어내는 손길 그윽한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현악 4중주의 선율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12줄 가야금으로는 5계 음계만을 연주했으나 이제는 서양식의 다양한 연주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 유건주 교수 (한국종합예술학교) :
화음을 연주한다던 지 또 음량이 증가되고 음폭이 넓어져서 여러 가지 다양성 있는 표현을 할 수 있는.
⊙ 김철우 기자 :
가야금 줄도 명주실 대신 나일론을 사용해 음색이 밝고 또렷합니다. 국악과 양악의 교류와 조화를 지속적으로 꾀해왔던 음악계에 새로운 좌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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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현 가야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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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5-31 21:00:00

⊙ 황현정 앵커 :
12줄의 전통악기 가야금이 현대적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18줄, 또 22줄 가야금 등으로 발전을 거듭해오다 마침내 25줄 가야금이 개발돼서 서양 음악과의 조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그 신비의 소리를 전해드립니다.
⊙ 김철우 기자 :
밝고 화사한 바이올린의 선율에 25줄 가야금에서 나오는 소리가 화려하면서도 또렷하게 응수합니다. 가야금을 쓸어내는 손길 그윽한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현악 4중주의 선율과도 잘 어우러집니다. 12줄 가야금으로는 5계 음계만을 연주했으나 이제는 서양식의 다양한 연주가 가능하게 됐습니다.
⊙ 유건주 교수 (한국종합예술학교) :
화음을 연주한다던 지 또 음량이 증가되고 음폭이 넓어져서 여러 가지 다양성 있는 표현을 할 수 있는.
⊙ 김철우 기자 :
가야금 줄도 명주실 대신 나일론을 사용해 음색이 밝고 또렷합니다. 국악과 양악의 교류와 조화를 지속적으로 꾀해왔던 음악계에 새로운 좌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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