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추정, 차량 사고

입력 1999.06.03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또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차량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은 자동차가 주차장 3층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정창훈 기자입니다.


⊙ 정창훈 기자 :

화물 자동차가 땅위에 거꾸로 쳐 박혀 있습니다. 3층 주차장 위에서 급발진한 차에 받쳐 떨어진 것입니다. 오늘 사고는 이 모 씨가 주차돼 있던 프린스 오토매틱 승용차에 시동을 건 뒤 출발하려는 순간 발생했습니다.


⊙ 사고차량 운전자 :

D 드라이브를 놓고 출발하려는 순간에 차가 완전히 진동을 하면서 앞으로 돌진을 했습니다.


⊙ 정창훈 기자 :

운전 경력 30여 년의 이 모 씨가 순간적으로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지만은 자동차는 10여 미터를 달려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앞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 석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초 이곳에 주차되어 있던 0.5톤짜리 화물차는 부딪친 충격으로 다리 난간을 뚫고 10여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오늘 사고로 하마터면 인명피해가 날 뻔했습니다.


⊙ 사고현장 목격자 :

검사하는 과정에서 닦고 있는데 닦으면서 돌아섰어요. 닦으면서 도는데 '왕' 소리 나더니 '꽝' 부딪치면서.


⊙ 정창훈 기자 :

또 오늘 아침 7시쯤에서는 서울 역삼동에서도 후진하던 카니발 승합차가 갑자기 300여 미터나 달려나가는 등 차량 급발진으로 보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급발진 추정, 차량 사고
    • 입력 1999-06-03 21:00:00
    뉴스 9

오늘 또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차량 사고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은 자동차가 주차장 3층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정창훈 기자입니다.


⊙ 정창훈 기자 :

화물 자동차가 땅위에 거꾸로 쳐 박혀 있습니다. 3층 주차장 위에서 급발진한 차에 받쳐 떨어진 것입니다. 오늘 사고는 이 모 씨가 주차돼 있던 프린스 오토매틱 승용차에 시동을 건 뒤 출발하려는 순간 발생했습니다.


⊙ 사고차량 운전자 :

D 드라이브를 놓고 출발하려는 순간에 차가 완전히 진동을 하면서 앞으로 돌진을 했습니다.


⊙ 정창훈 기자 :

운전 경력 30여 년의 이 모 씨가 순간적으로 급히 브레이크를 밟았지만은 자동차는 10여 미터를 달려나갔습니다. 그리고는 앞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 석 대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초 이곳에 주차되어 있던 0.5톤짜리 화물차는 부딪친 충격으로 다리 난간을 뚫고 10여 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오늘 사고로 하마터면 인명피해가 날 뻔했습니다.


⊙ 사고현장 목격자 :

검사하는 과정에서 닦고 있는데 닦으면서 돌아섰어요. 닦으면서 도는데 '왕' 소리 나더니 '꽝' 부딪치면서.


⊙ 정창훈 기자 :

또 오늘 아침 7시쯤에서는 서울 역삼동에서도 후진하던 카니발 승합차가 갑자기 300여 미터나 달려나가는 등 차량 급발진으로 보이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창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