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자이언트 박정태, 26경기 연속안타 타이기록; 한화이글즈 대 롯데자이언트 전, 2:1

입력 1999.06.0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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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트의 박정태 선수가 26경기 연속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의 프로야구 소식 알아봅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 성세정 앵커 :

자세한 전해주시죠.


* 배재성 기자 :

롯데 박정태 선수가 2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함으로써 또 하나의

대 기록 수립을 위한 초 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에 그쳤던 박정태는 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쳐냈습니다.

이로써 박정태는 지난 97년, 김기태 선수가 세운 26경기 연속안타

타이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게임 통산 861타점 타이 기록을

달리고 있는 한화의 장종훈 선수는 타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한화는 송지만 선수의 9회말 굿바이 중월 홈런으로 2: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롯데는 2회 초 박현승이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조경환의

유격수 앞 땅볼로 홈을 밟아 먼저 점수를 냈습니다.

한화는 4회 말, 데이비드가 시즌 12호째인 우월 솔로 홈런포로 1:1 균형을

맞췄고 이어서 9회 말, 송지만의 극적인 홈런으로 2: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잠실 구장에서는 두산이 쌍방울에 8:3으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1회말 공격에서 안타 4개, 볼넷 2개를 묶어서 타자 일수남이

한꺼번에 넉 점을 뽑은 뒤 4회 말, 우주의 석 점 홈런포로 승세를

굳혔습니다.

삼성은 대구에서 현대에 5:3으로 앞서 있고, 5:3으로 이겼습니다.

광주에서는 해태가 LG의 샌드스의 시즌 20호 홈런포를 앞세워

8:7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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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롯데자이언트 박정태, 26경기 연속안타 타이기록; 한화이글즈 대 롯데자이언트 전, 2:1
    • 입력 1999-06-03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트의 박정태 선수가 26경기 연속 안타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오늘의 프로야구 소식 알아봅니다.

배재성 기자…


* 배재성 기자 :

네.


* 성세정 앵커 :

자세한 전해주시죠.


* 배재성 기자 :

롯데 박정태 선수가 2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함으로써 또 하나의

대 기록 수립을 위한 초 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내야 땅볼에 그쳤던 박정태는 6회 초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쳐냈습니다.

이로써 박정태는 지난 97년, 김기태 선수가 세운 26경기 연속안타

타이 기록을 만들어냈습니다. 게임 통산 861타점 타이 기록을

달리고 있는 한화의 장종훈 선수는 타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한화는 송지만 선수의 9회말 굿바이 중월 홈런으로 2: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롯데는 2회 초 박현승이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조경환의

유격수 앞 땅볼로 홈을 밟아 먼저 점수를 냈습니다.

한화는 4회 말, 데이비드가 시즌 12호째인 우월 솔로 홈런포로 1:1 균형을

맞췄고 이어서 9회 말, 송지만의 극적인 홈런으로 2:2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잠실 구장에서는 두산이 쌍방울에 8:3으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1회말 공격에서 안타 4개, 볼넷 2개를 묶어서 타자 일수남이

한꺼번에 넉 점을 뽑은 뒤 4회 말, 우주의 석 점 홈런포로 승세를

굳혔습니다.

삼성은 대구에서 현대에 5:3으로 앞서 있고, 5:3으로 이겼습니다.

광주에서는 해태가 LG의 샌드스의 시즌 20호 홈런포를 앞세워

8:7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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