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6월5일 벨기에와 경기앞두고 각오밝히는 김도훈 유상철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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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정 앵커 :
세계 최강 브라질을 침몰시킨 김도훈이 유럽의 강호 벨기에마저
무너뜨릴 태세입니다. 지난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전 동점골의 주인공
유상철과 A매치 백 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는 홍명보도 남다른
각오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이성훈 기자 :
삼바 축구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무너뜨린 쾌심의 결승골,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쓴 김도훈이 프랑스 월드컵에서 못 한
한풀이에 나섭니다.
1년 만에 다시 맞붙은 벨기에를 상대로 또 한번 잠실 드라마의 주인공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습니다.
* 김도훈 선수 :
센터 포드를 보면은 공격 지휘 선수는 다 골 욕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찬스가 나는 골을 넣을 수 있게끔 집중을 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성훈 기자 :
월드컵 첫 승을 눈앞에서 놓친 유상철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벨기에 전 극적인 동점 골로 한국 축구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킨 유상철,
이번에는 결승 골로 프랑스 파리의 감격을 잠실로 이어간다는 생각입니다.
* 유상철 선수 :
그 게임 끝나고 상당히 아쉬운 점이 많았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렇게
다시 평가전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 선수들이 이제 더 벨기에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 이성훈 기자 :
아시아 최고의 리베로 홍명보도 A 매치 100번 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특히 이번 벨기에전은 축구 선수의 명예의 전당인 국제축구 연맹
센트리 클럽 가입 자격을 얻는 영광스런 무대입니다.
* 홍명보 선수 :
우리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임할 때는 어느 때보다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또, 축구를 사랑하시는 팬들에게 꼭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벨기에전에도 아마
좋은 경기 결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성훈 기자 :
저마다 자신의 무대를 꿈꾸는 김도훈과 유상철, 그리고 홍명보
그러나 그들이 바라는 목표는 오직 하나, 프랑스 월드컵의 아쉬움을
털어 버리는 승리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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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축구대표팀, 6월5일 벨기에와 경기앞두고 각오밝히는 김도훈 유상철 홍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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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6-03 21:00:00
성세정 앵커 :
세계 최강 브라질을 침몰시킨 김도훈이 유럽의 강호 벨기에마저
무너뜨릴 태세입니다. 지난 프랑스 월드컵 벨기에전 동점골의 주인공
유상철과 A매치 백 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는 홍명보도 남다른
각오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 이성훈 기자 :
삼바 축구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무너뜨린 쾌심의 결승골,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쓴 김도훈이 프랑스 월드컵에서 못 한
한풀이에 나섭니다.
1년 만에 다시 맞붙은 벨기에를 상대로 또 한번 잠실 드라마의 주인공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습니다.
* 김도훈 선수 :
센터 포드를 보면은 공격 지휘 선수는 다 골 욕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항상 찬스가 나는 골을 넣을 수 있게끔 집중을 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성훈 기자 :
월드컵 첫 승을 눈앞에서 놓친 유상철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벨기에 전 극적인 동점 골로 한국 축구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킨 유상철,
이번에는 결승 골로 프랑스 파리의 감격을 잠실로 이어간다는 생각입니다.
* 유상철 선수 :
그 게임 끝나고 상당히 아쉬운 점이 많았었기 때문에 오히려 이렇게
다시 평가전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우리 선수들이 이제 더 벨기에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 이성훈 기자 :
아시아 최고의 리베로 홍명보도 A 매치 100번 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특히 이번 벨기에전은 축구 선수의 명예의 전당인 국제축구 연맹
센트리 클럽 가입 자격을 얻는 영광스런 무대입니다.
* 홍명보 선수 :
우리 태극마크를 달고 경기에 임할 때는 어느 때보다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또, 축구를 사랑하시는 팬들에게 꼭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벨기에전에도 아마
좋은 경기 결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성훈 기자 :
저마다 자신의 무대를 꿈꾸는 김도훈과 유상철, 그리고 홍명보
그러나 그들이 바라는 목표는 오직 하나, 프랑스 월드컵의 아쉬움을
털어 버리는 승리입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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