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시민의 마당으로 새롭게 꾸며질 계획

입력 1999.06.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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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새천년을 앞두고 서울의 한강이 푸른시민의 마당으로 새롭게 꾸며집니다. 한층 아름다워질 한강의 모습을 김혜송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김혜송 기자 :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시민의 공간, 서울시가 제시한 2000년대 한강의 새모습입니다. 우선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이전에 양화대교 아래의 섬 선유도가 육교로 연결되면서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합니다. 노량진 정수장부지와 노들섬에는 물을 주제로 공원이 난지도에도 환경재생 공원이 생깁니다. 63빌딩 앞과 난지지구, 뚝섬지구에 첨단 기술의 분수가 등장합니다. 한강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연의 느낌을 살리도록 시민공원에 나무가 많이 심어지고 강 가장자리 제방도 콘크리트 대신 돌과 풀의 자연형으로 바뀝니다.


⊙ 고건 시장 (서울특별시) :

곳곳에 생태적으로 적합한 식물을 심어 계절 풍경단지를 만들고 시민공원의 기능을 다양화시켜 가족 피크닉장소나 다양한 레저 체육시설을 도입할 것입니다.


⊙ 김혜송 기자 :

한강뱃길 700리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마련되며 강서와 고덕에 자연 생태공원이 세워지는 등 5개 권역이 지역별 특성을 살려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오는 2003년 이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천년의 시작과 함께 한강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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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 시민의 마당으로 새롭게 꾸며질 계획
    • 입력 1999-06-08 21:00:00
    뉴스 9

⊙ 황현정 앵커 :

새천년을 앞두고 서울의 한강이 푸른시민의 마당으로 새롭게 꾸며집니다. 한층 아름다워질 한강의 모습을 김혜송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김혜송 기자 :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시민의 공간, 서울시가 제시한 2000년대 한강의 새모습입니다. 우선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이전에 양화대교 아래의 섬 선유도가 육교로 연결되면서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합니다. 노량진 정수장부지와 노들섬에는 물을 주제로 공원이 난지도에도 환경재생 공원이 생깁니다. 63빌딩 앞과 난지지구, 뚝섬지구에 첨단 기술의 분수가 등장합니다. 한강에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연의 느낌을 살리도록 시민공원에 나무가 많이 심어지고 강 가장자리 제방도 콘크리트 대신 돌과 풀의 자연형으로 바뀝니다.


⊙ 고건 시장 (서울특별시) :

곳곳에 생태적으로 적합한 식물을 심어 계절 풍경단지를 만들고 시민공원의 기능을 다양화시켜 가족 피크닉장소나 다양한 레저 체육시설을 도입할 것입니다.


⊙ 김혜송 기자 :

한강뱃길 700리를 둘러보는 관광상품이 마련되며 강서와 고덕에 자연 생태공원이 세워지는 등 5개 권역이 지역별 특성을 살려 개발됩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오는 2003년 이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새로운 천년의 시작과 함께 한강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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