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부천SK 대 포항투틸러스팀 전, 2:1 / 울산현대팀 대 안양LG 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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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99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SK가 포항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또 울산은 안양을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 김인수 기자 :
2연승을 달리던 부천 SK와 2연패의 부진을 보이던 포항 투틸러스,
두 팀의 경기에서 앞서나간 팀은 프로 2년생 이동국과 백승철을 앞세운
포항이었습니다. 포항은 전반 2분만에 부천 골키퍼가 나온 사이
이동국의 선제골로 1:0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부천의 반격카드는 윤정춘과 이성재의 콤비플레이, 미드필드부터
짧고 정교한 패스로 기회를 엿보던 부천은 전반 34분 윤정춘의
패스를 받은 이성재가 골키퍼를 제치고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두 팀의 승부는 연장 전반 8분이 되서야
결정났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이원식, 이원식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그대로
중거리슛 골든골을 터트려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 이원식 선수 (부천 SK) :
일단 선수들 개개인 전부 다 일단 대표팀이 없어도 저희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부 최선을 다하는 그 것에 원동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인수 기자 :
안양에서 울산 현대가 안양 LG를 누르고 2연패 뒤 첫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울산 현대는 전반 8분 윤지원의 도움을 받은 김현석이
헤딩 결승골을 터트려 안양에 1:0로 이겼습니다.
* 김현석 (울산 현대) :
4연패할 수는 없다. 그 다음에 궁지에 몰렸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나와가지고 오늘의 좋은 결과가 있던 것 같습니다.
* 김인수 기자 :
부산은 홈경기에서 수원을 꺾고 대한화제컵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부산은 후반 15분 마니치의 패스를 받은 우성용의 선제골과
후반 30분 마니치의 패널티골로 수원을 2:0으로 물리쳤습니다.
광양에서는 천안이 전남을 2:1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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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 부천SK 대 포항투틸러스팀 전, 2:1 / 울산현대팀 대 안양LG 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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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06-09 21:00:00
*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99 바이코리아컵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SK가 포항을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또 울산은 안양을 누르고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 김인수 기자 :
2연승을 달리던 부천 SK와 2연패의 부진을 보이던 포항 투틸러스,
두 팀의 경기에서 앞서나간 팀은 프로 2년생 이동국과 백승철을 앞세운
포항이었습니다. 포항은 전반 2분만에 부천 골키퍼가 나온 사이
이동국의 선제골로 1:0의 리드를 잡았습니다.
부천의 반격카드는 윤정춘과 이성재의 콤비플레이, 미드필드부터
짧고 정교한 패스로 기회를 엿보던 부천은 전반 34분 윤정춘의
패스를 받은 이성재가 골키퍼를 제치고 동점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두 팀의 승부는 연장 전반 8분이 되서야
결정났습니다.
승리의 주역은 이원식, 이원식은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그대로
중거리슛 골든골을 터트려 팀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 이원식 선수 (부천 SK) :
일단 선수들 개개인 전부 다 일단 대표팀이 없어도 저희가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전부 최선을 다하는 그 것에 원동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인수 기자 :
안양에서 울산 현대가 안양 LG를 누르고 2연패 뒤 첫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울산 현대는 전반 8분 윤지원의 도움을 받은 김현석이
헤딩 결승골을 터트려 안양에 1:0로 이겼습니다.
* 김현석 (울산 현대) :
4연패할 수는 없다. 그 다음에 궁지에 몰렸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나와가지고 오늘의 좋은 결과가 있던 것 같습니다.
* 김인수 기자 :
부산은 홈경기에서 수원을 꺾고 대한화제컵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부산은 후반 15분 마니치의 패스를 받은 우성용의 선제골과
후반 30분 마니치의 패널티골로 수원을 2:0으로 물리쳤습니다.
광양에서는 천안이 전남을 2:1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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