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대회 우승

입력 1999.07.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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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진 앵커 :

다음소식입니다. 박세리 선수가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미 LPGA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2연패를 거둠으로써 박세리 신화가 계속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오하이오에서 유연채 특파원입니다.


⊙ 유연채 특파원 :

3미터 버디 성공, 9미터의... 창설 최초의 2연패 그리고 지난해 4번 올 시즌 두 차례 등 통상 6번째 우승의 대기록이 세워지는 순간입니다.


⊙ 박세리 선수 :

좀 얼떨떨해요, 너무 많은 선수들과 같이 시합을 해서 무슨 한마디로 모르겠어요 지금..


⊙ 유연채 특파원 :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우승을 눈앞에 둔 코크가 마지막 18홀에서 믿을수 없는 더블보기를 하고 7언더파로 내려간 박세리가 16번에서 버디를 낚아 공동선두에 오르면서 극적인 역전의 벌판이 마련됐습니다. 4라운드를 모두 끝낸 성적은 6명이 8언더파의 공동선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한데는 한층 성숙된 기량과 위기돌파력이 원동력이 됐습니다. 여기에 홍콩계 미국인인 남자 친구가 우승의 기쁨을 공개적으로 나눌 만큼 심리적인 안정도 되찾았습니다. 오늘 극적인 우승으로 박세리 선수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듀모리얼 대회까지 우승이 기대되는 급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오하이오에서 KBS 뉴스, 유연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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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선수,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대회 우승
    • 입력 1999-07-05 21:00:00
    뉴스 9

⊙ 김종진 앵커 :

다음소식입니다. 박세리 선수가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미 LPGA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 2연패를 거둠으로써 박세리 신화가 계속되고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오하이오에서 유연채 특파원입니다.


⊙ 유연채 특파원 :

3미터 버디 성공, 9미터의... 창설 최초의 2연패 그리고 지난해 4번 올 시즌 두 차례 등 통상 6번째 우승의 대기록이 세워지는 순간입니다.


⊙ 박세리 선수 :

좀 얼떨떨해요, 너무 많은 선수들과 같이 시합을 해서 무슨 한마디로 모르겠어요 지금..


⊙ 유연채 특파원 :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우승을 눈앞에 둔 코크가 마지막 18홀에서 믿을수 없는 더블보기를 하고 7언더파로 내려간 박세리가 16번에서 버디를 낚아 공동선두에 오르면서 극적인 역전의 벌판이 마련됐습니다. 4라운드를 모두 끝낸 성적은 6명이 8언더파의 공동선두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승을 한데는 한층 성숙된 기량과 위기돌파력이 원동력이 됐습니다. 여기에 홍콩계 미국인인 남자 친구가 우승의 기쁨을 공개적으로 나눌 만큼 심리적인 안정도 되찾았습니다. 오늘 극적인 우승으로 박세리 선수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듀모리얼 대회까지 우승이 기대되는 급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오하이오에서 KBS 뉴스, 유연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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