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미국프로야구 70번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팀 대 내셔널리그팀 전, 4:1

입력 1999.07.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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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진 앵커 :

미국 프로야구 올스타전도 오늘 열렸습니다.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이 선발

마르티네스의 호투로 3년 연속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오늘의 해외스포츠를 이영미 기자가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 이영미 기자 :

마지막 4할 타자 펫 윌리암스의 시구로 시작된 70번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에이스들의 화려한 삼진 투구가 거포들의 방망이를 쑥스럽게

했습니다. 올스타 MVP에 뽑힌 아메리칸리그의 선발투수 보스턴의

페드로 마르티네스. 맥과이어와 소사도 2이닝동안 삼진 5개르 잡은

마르티네스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첫 회 짐 토미의 적시타와 칼 립켄Jr.의

우전안타로 2점을 앞선 아메리칸리그는 4회 팔메이로와 알로마의 적시타로

두 점을 추가해 4: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는 97년 이후

3연승을 거두었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29승 40패로 여전히 열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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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1999-07-14 21:00:00
    뉴스 9

* 조건진 앵커 :

미국 프로야구 올스타전도 오늘 열렸습니다.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이 선발

마르티네스의 호투로 3년 연속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오늘의 해외스포츠를 이영미 기자가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 이영미 기자 :

마지막 4할 타자 펫 윌리암스의 시구로 시작된 70번째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에이스들의 화려한 삼진 투구가 거포들의 방망이를 쑥스럽게

했습니다. 올스타 MVP에 뽑힌 아메리칸리그의 선발투수 보스턴의

페드로 마르티네스. 맥과이어와 소사도 2이닝동안 삼진 5개르 잡은

마르티네스의 희생양이 됐습니다. 첫 회 짐 토미의 적시타와 칼 립켄Jr.의

우전안타로 2점을 앞선 아메리칸리그는 4회 팔메이로와 알로마의 적시타로

두 점을 추가해 4:1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아메리칸리그는 97년 이후

3연승을 거두었지만 역대 전적에서는 29승 40패로 여전히 열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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