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수욕장과 계곡등, 피서객 11만여명 몰려

입력 1999.07.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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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기 앵커 :

방학이 시작되고 연휴까지 겹쳐서 오늘 전국의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는 최고의 피서인파가 몰렸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을 강릉방송국 전영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전영재 기자 :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간 백사장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보름이상 계속된 저온현상끝에 찾아온 무더위가 피서객들에게는 더없이 반갑기만 합니다. 특히 방학이 시작된 첫 휴일이어서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습니다. 파도를 가르는 모터보트와 수상스키를 타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모래찜질과 머드팩도 피서지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 박매경 (서울 금호동) :

하다가 회사생활만 하다가 이렇게 탁트인 바다도 보고 그러니까 상당히 기분 좋고 상쾌합니다.

⊙ 안세화 (서울 봉천동) :

하늘도 너무 좋고요, 물도 너무 맑고 내년에 피서 다시 오면 경포대로 또 오고 싶어요.


⊙ 전영재 기자 :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도 피서객들 차지입니다. 오늘 하루 동해안 해수욕장과 산간 계곡을 찾은 피서객은 11만여 명으로 올 들어 최대인파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피서지로 통하는 도로는 밀려드는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KBS 뉴스, 전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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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안 해수욕장과 계곡등, 피서객 11만여명 몰려
    • 입력 1999-07-18 21:00:00
    뉴스 9

⊙ 백운기 앵커 :

방학이 시작되고 연휴까지 겹쳐서 오늘 전국의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는 최고의 피서인파가 몰렸습니다. 동해안 해수욕장을 강릉방송국 전영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전영재 기자 :

낮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간 백사장은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보름이상 계속된 저온현상끝에 찾아온 무더위가 피서객들에게는 더없이 반갑기만 합니다. 특히 방학이 시작된 첫 휴일이어서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습니다. 파도를 가르는 모터보트와 수상스키를 타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모래찜질과 머드팩도 피서지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 박매경 (서울 금호동) :

하다가 회사생활만 하다가 이렇게 탁트인 바다도 보고 그러니까 상당히 기분 좋고 상쾌합니다.

⊙ 안세화 (서울 봉천동) :

하늘도 너무 좋고요, 물도 너무 맑고 내년에 피서 다시 오면 경포대로 또 오고 싶어요.


⊙ 전영재 기자 :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도 피서객들 차지입니다. 오늘 하루 동해안 해수욕장과 산간 계곡을 찾은 피서객은 11만여 명으로 올 들어 최대인파를 기록했습니다. 이 때문에 피서지로 통하는 도로는 밀려드는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KBS 뉴스, 전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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