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 마지막라운드, 로리,폴 스코틀랜드골프선수 기적의 역전승

입력 1999.07.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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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진 앵커 :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스코트랜드의 플로리가 선두와의

10타차를 극복하면서 극적인 연장 역전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오늘 해외 스포츠를 이영미 기자가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 이영미 기자 :

또 하나의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를 탄생시킨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라운드, 대역전의 드라마는 마지막홀, 세 타차 선두인

벨드의 세 번째 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면서 시작됐습니다.

마지막 골 벨드의 트리플보기로 뜻밖에 연장전 행운을 잡은 선수는

스코틀랜드의 폴 로리와 미국의 저스틴 레너드,

연장전은 스코틀랜드 출신인 로리의 무대였습니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연장 17,18번홀 연속버디를 잡은 로리가

결국 바이드와 레너드를 연장 3타차로 제치고 브리티시오픈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이 브리티시오픈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31년 역시 카누스티에서 토미 아머가 우승한 이래 68년만의

쾌거입니다. 로리는 최종 마운드에서 선두와의 10타차를 극복해

4대 메이저대회 사상 최다타수 역전승이라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최경주는 합계 20오버파로 공동 49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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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스포츠]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 마지막라운드, 로리,폴 스코틀랜드골프선수 기적의 역전승
    • 입력 1999-07-19 21:00:00
    뉴스 9

* 조건진 앵커 :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스코트랜드의 플로리가 선두와의

10타차를 극복하면서 극적인 연장 역전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오늘 해외 스포츠를 이영미 기자가 종합해 드리겠습니다.


* 이영미 기자 :

또 하나의 기적같은 역전 드라마를 탄생시킨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라운드, 대역전의 드라마는 마지막홀, 세 타차 선두인

벨드의 세 번째 샷이 워터해저드에 빠지면서 시작됐습니다.

마지막 골 벨드의 트리플보기로 뜻밖에 연장전 행운을 잡은 선수는

스코틀랜드의 폴 로리와 미국의 저스틴 레너드,

연장전은 스코틀랜드 출신인 로리의 무대였습니다.

공격적인 플레이로 연장 17,18번홀 연속버디를 잡은 로리가

결국 바이드와 레너드를 연장 3타차로 제치고 브리티시오픈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출신이 브리티시오픈 정상에 오른 것은

지난 31년 역시 카누스티에서 토미 아머가 우승한 이래 68년만의

쾌거입니다. 로리는 최종 마운드에서 선두와의 10타차를 극복해

4대 메이저대회 사상 최다타수 역전승이라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최경주는 합계 20오버파로 공동 49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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