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운기 앵커 :
신창원을 검찰에 송치한다는 것은 신창원이 다시 법정에 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기는 다음 달 말쯤으로 예상됩니다. 장동범 기자입니다.
⊙ 장동범 기자 :
검찰은 경찰로부터 다음 주말쯤 사건을 송치받으면 즉각 서류검토와 함께 검찰 나름대로 보강수사에 나섭니다. 신창원의 탈옥후 범죄에 대한 법률적 판단 때문입니다. 그러나 검찰의 보강수사 역시 어려움이 많습니다. 신창원이 탈옥후 저지른 범죄가 워낙 많은데다 전국에 걸쳐 있고 또 피해품은 있는데도 나서는 피해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신창원 성폭행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부인하는 등 공소유지에 필요한 구체적인 증거확인과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A4용지 만 장에 이르는 방대한 수사기록을 검토하는데 빨라도 보름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보강수사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 다음달 중순쯤 추가 기소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수형번호 105번을 단 신창원이 법정에 서는 때는 빨라도 다음달 말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장동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탈옥수 신창원 검거; 검찰, 보강수사 후 8월말 쯤 기소
-
- 입력 1999-07-24 21:00:00
⊙ 백운기 앵커 :
신창원을 검찰에 송치한다는 것은 신창원이 다시 법정에 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기는 다음 달 말쯤으로 예상됩니다. 장동범 기자입니다.
⊙ 장동범 기자 :
검찰은 경찰로부터 다음 주말쯤 사건을 송치받으면 즉각 서류검토와 함께 검찰 나름대로 보강수사에 나섭니다. 신창원의 탈옥후 범죄에 대한 법률적 판단 때문입니다. 그러나 검찰의 보강수사 역시 어려움이 많습니다. 신창원이 탈옥후 저지른 범죄가 워낙 많은데다 전국에 걸쳐 있고 또 피해품은 있는데도 나서는 피해자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 신창원 성폭행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부인하는 등 공소유지에 필요한 구체적인 증거확인과 보완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A4용지 만 장에 이르는 방대한 수사기록을 검토하는데 빨라도 보름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보강수사를 최대한 빨리 진행해 다음달 중순쯤 추가 기소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수형번호 105번을 단 신창원이 법정에 서는 때는 빨라도 다음달 말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장동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