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30일 뒤모리에클래식골프대회서 시즌 3승 도전

입력 1999.07.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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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세정 앵커 :

박세리가 내일 새벽에 개막되는 올 마지막 메이저대회,

듀모리에 클래식에서 시즌 3승에 재도전합니다.

박세리는 최근 6차례 열린 경기에서 안정된 경기를 보이며

연속 10위권 안에 들어 그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박영문 기자입니다.


* 박영문 기자 :

박세리의 듀모리에 전망은 맑음, 전망을 밝게 하는 것은 시즌 초반

흔들리던 샷이 잡히면서 기복있는 경기를 펼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박세리는 최근 6경기에서 연속 10위 안에 드는

안정된 경기를 보였습니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안착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 박세리는

아이언샷도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박세리가

최근 경기에서 부진을 보인 퍼팅을 홀당 평균 1.6개 이하로만

끌어내린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박세리 선수 :

제가 못했던 우승 못했던 메이저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또 마찬가지로

매주마다 우승을 목표로 보는데요. 아무래도 좀 더 신중하게

그래도 큰 시합이고 메이저니까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되겠죠.


* 박영문 기자 :

이번 대회는 박세리를 비롯해 메이저대회 3승에 도전하는 줄리 잉스터,

시즌 5승을 올린 호주의 캐리 웹, 그리고 매회 대회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애니카 소렌스탐 등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정상에 도전합니다.

박세리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 20분,

영국의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 미국의 돈 코 존스와 함께

1라운드에 나섭니다.

또 경기를 거듭할수록 기량에 향상을 보이면서 신인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미현은 잠시 후 10시 20분, 펄신은 10시 10분에

각각 첫날 경기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KBS 뉴스 박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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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세리, 30일 뒤모리에클래식골프대회서 시즌 3승 도전
    • 입력 1999-07-29 21:00:00
    뉴스 9

@ * 성세정 앵커 :

박세리가 내일 새벽에 개막되는 올 마지막 메이저대회,

듀모리에 클래식에서 시즌 3승에 재도전합니다.

박세리는 최근 6차례 열린 경기에서 안정된 경기를 보이며

연속 10위권 안에 들어 그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박영문 기자입니다.


* 박영문 기자 :

박세리의 듀모리에 전망은 맑음, 전망을 밝게 하는 것은 시즌 초반

흔들리던 샷이 잡히면서 기복있는 경기를 펼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박세리는 최근 6경기에서 연속 10위 안에 드는

안정된 경기를 보였습니다. 특히 최근 경기에서 드라이브샷

페어웨이 안착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 박세리는

아이언샷도 더욱 정교해졌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박세리가

최근 경기에서 부진을 보인 퍼팅을 홀당 평균 1.6개 이하로만

끌어내린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박세리 선수 :

제가 못했던 우승 못했던 메이저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또 마찬가지로

매주마다 우승을 목표로 보는데요. 아무래도 좀 더 신중하게

그래도 큰 시합이고 메이저니까 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되겠죠.


* 박영문 기자 :

이번 대회는 박세리를 비롯해 메이저대회 3승에 도전하는 줄리 잉스터,

시즌 5승을 올린 호주의 캐리 웹, 그리고 매회 대회 우승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애니카 소렌스탐 등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정상에 도전합니다.

박세리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 20분,

영국의 장타자 로라 데이비스, 미국의 돈 코 존스와 함께

1라운드에 나섭니다.

또 경기를 거듭할수록 기량에 향상을 보이면서 신인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미현은 잠시 후 10시 20분, 펄신은 10시 10분에

각각 첫날 경기에 출전합니다.

KBS 뉴스 KBS 뉴스 박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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