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접전

입력 2002.11.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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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노무현, 정몽준 두 후보 간 TV토론 직후 KBS가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김종명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의 본선 경쟁력을 간접적으로 물은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7.1%가 노무현, 40.
8%가 정몽준이라고 응답해 후보가 다소 앞섰습니다. 그러나 단일화 합의대로 이 후보 지지층을 제외할 경우에 노 후보 41.7, 정 후보 41.4%로 미세하나마 순위가 달라졌습니다.
단일후보 선호도에서는 여전히 노 후보가 앞섰으나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줄었습니다.
단일후보로 노 후보가 나선다면 37.1:42.3, 정 후보가 나선다면 36:44로 누가 나서더라도 이 후보를 앞섰습니다.
차이는 정 후보가 더 벌렸습니다. 결국 누가 단일후보가 될지에 대해서는 노무현 40.9, 정몽준 36.6%로 노 후보를 예상한 사람이 다소 많았습니다.
다자대결에서는 이회창 후보가 32.3%로 선두, 노무현, 정몽준 후보가 25%대로 2위를 다퉜습니다.
노무현, 정몽준 후보 간 단일화 담판 이후 이회창 후보의 지지도는 하락세, 노, 정 두 후보의 지지도는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다자대결시 권영길 후보는 2.4%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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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여론조사, 오차범위 내 접전
    • 입력 2002-11-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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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노무현, 정몽준 두 후보 간 TV토론 직후 KBS가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혼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먼저 김종명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와의 본선 경쟁력을 간접적으로 물은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7.1%가 노무현, 40. 8%가 정몽준이라고 응답해 후보가 다소 앞섰습니다. 그러나 단일화 합의대로 이 후보 지지층을 제외할 경우에 노 후보 41.7, 정 후보 41.4%로 미세하나마 순위가 달라졌습니다. 단일후보 선호도에서는 여전히 노 후보가 앞섰으나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줄었습니다. 단일후보로 노 후보가 나선다면 37.1:42.3, 정 후보가 나선다면 36:44로 누가 나서더라도 이 후보를 앞섰습니다. 차이는 정 후보가 더 벌렸습니다. 결국 누가 단일후보가 될지에 대해서는 노무현 40.9, 정몽준 36.6%로 노 후보를 예상한 사람이 다소 많았습니다. 다자대결에서는 이회창 후보가 32.3%로 선두, 노무현, 정몽준 후보가 25%대로 2위를 다퉜습니다. 노무현, 정몽준 후보 간 단일화 담판 이후 이회창 후보의 지지도는 하락세, 노, 정 두 후보의 지지도는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다자대결시 권영길 후보는 2.4%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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