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정규리그, 부산대우 대 안양LG 전, 1:0

입력 1999.09.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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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유를 빕니다.


* 김홍성 앵커 :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김홍성 앵커 :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대우가 3연패 뒤에 귀중한 1승을 올리면서

백혈병으로 위독한 상태인 신윤기 감독의 회생을 기원했습니다.

한편 전북 현대는 울산 현대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프로축구 소식 송전헌 기자입니다.


* 송전헌 기자 :

관독님의 쾌유를 빕니다. 라는 플래카드가 걸린 가운데 펼쳐진 부산 경기,

부산 대우가 전 후반 14분에 뽑은 안정환의 페널틱골을 끝까지 잘지켜

안양 LG를 1: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부산 대우는 3연패의 사슬을 끊는 한편

백혈병으로 위독한 신윤기 감독의 회생을 기원하는

귀중한 1승을 올렸습니다.


* 안정환 선수 (부산 대우) :

감독님 많이 편찮으셔서 선수들 마음이 많이 아파 갖고 경기 임하는데

많이 쳐져서 했는데 오늘 이겨서 감독님한테 조금이나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 송전헌 기자 :

전북 현대는 익산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한

오광훈의 골과 전현석의 추가골을 묶어 울산 현대를 2:0으로 이겼습니다.


* 오광훈 선수 (전북 현대) :

전반기에 너무 부진해서 많은 심적으로 압박이 있었는데

그래도 후반기에 이렇게 팀에 조금이나마 공헌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 송전헌 기자 :

4강권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 포항경기에서는 포항이

자심과 백승철의 연속골로 천안일화를 2:0으로 꺾었습니다.

부상을 당했던 포항의 백승철은 지난 7월 24일 이후 8경기만에

선발 출전해 시즌 4호골을 기록했습니다.


* 백승철 선수 (포항 스틸러스) :

우선 다른 것보다 팀이 4연패에 빠져 어려운 상황에서요.

팀에 한 몫될 수 있고 골 넣고 이겨서 더 없이 0패에서 벗어난 게

너무나도 지금 기뻐요.


* 송전헌 기자 :

대전 경기에서는 대전이 전남을 물리치고 사흘만에 꼴찌에서

벗어났습니다. 대전은 전반에 얻은 임영주의 골과 후반 서동원의

결승골로 김정현의 골로 한 골을 따라붙은 전남을 2:1로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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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축구 정규리그, 부산대우 대 안양LG 전, 1:0
    • 입력 1999-09-11 21:00:00
    뉴스 9

@쾌유를 빕니다.


* 김홍성 앵커 :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김홍성 앵커 :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대우가 3연패 뒤에 귀중한 1승을 올리면서

백혈병으로 위독한 상태인 신윤기 감독의 회생을 기원했습니다.

한편 전북 현대는 울산 현대를 물리치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프로축구 소식 송전헌 기자입니다.


* 송전헌 기자 :

관독님의 쾌유를 빕니다. 라는 플래카드가 걸린 가운데 펼쳐진 부산 경기,

부산 대우가 전 후반 14분에 뽑은 안정환의 페널틱골을 끝까지 잘지켜

안양 LG를 1:0으로 물리쳤습니다.

이로써 부산 대우는 3연패의 사슬을 끊는 한편

백혈병으로 위독한 신윤기 감독의 회생을 기원하는

귀중한 1승을 올렸습니다.


* 안정환 선수 (부산 대우) :

감독님 많이 편찮으셔서 선수들 마음이 많이 아파 갖고 경기 임하는데

많이 쳐져서 했는데 오늘 이겨서 감독님한테 조금이나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 송전헌 기자 :

전북 현대는 익산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한

오광훈의 골과 전현석의 추가골을 묶어 울산 현대를 2:0으로 이겼습니다.


* 오광훈 선수 (전북 현대) :

전반기에 너무 부진해서 많은 심적으로 압박이 있었는데

그래도 후반기에 이렇게 팀에 조금이나마 공헌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 송전헌 기자 :

4강권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 포항경기에서는 포항이

자심과 백승철의 연속골로 천안일화를 2:0으로 꺾었습니다.

부상을 당했던 포항의 백승철은 지난 7월 24일 이후 8경기만에

선발 출전해 시즌 4호골을 기록했습니다.


* 백승철 선수 (포항 스틸러스) :

우선 다른 것보다 팀이 4연패에 빠져 어려운 상황에서요.

팀에 한 몫될 수 있고 골 넣고 이겨서 더 없이 0패에서 벗어난 게

너무나도 지금 기뻐요.


* 송전헌 기자 :

대전 경기에서는 대전이 전남을 물리치고 사흘만에 꼴찌에서

벗어났습니다. 대전은 전반에 얻은 임영주의 골과 후반 서동원의

결승골로 김정현의 골로 한 골을 따라붙은 전남을 2:1로 따돌렸습니다.

KBS 뉴스 송전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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