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스포츠] 미국오픈테니스대회; 윌리엄스,세레나 대 포트,데이븐 전, 3:1

@앙숙 결승 충돌

* 김홍성 앵커 :

자매간의 결승대결 성사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US오픈테니스대회 결승은

결국 세레나 윌리엄스와 힝기스의 대결로 확정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이영미 기자입니다.

* 이영미 기자 :

세레나 윌리엄스와 데이븐 포트의 US오픈여자 준결승전,

1:1로 서로 한 세트씩 주고 받은 3세트, 세레나가 공세있는 플레이로

거구 데이븐 포트를 3:1로 제압합니다.

이로써 세레나는 프로 데뷔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감격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자매간의 결승대결은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언니 비너스의 결승 진출이 좌절됐기 때문입니다.

비너스는 힝기스의 예리한 스토로크에 3:1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