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한국팀 대 태국팀 전, 11:0

입력 1999.09.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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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우리나라가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약체 태국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결선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일본도 대만을 물리치고 B조 1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선발 경호원에 이어 4명이 이어 던진 우리나라는 태국에게

단 한 번도 1루 진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 승을 거두었습니다.

약체 태국에 거둔 성적은 11:0, 7회 콜드게임승, 1회 두 점을 뽑은

우리나라는 2회와 5회, 타자 일순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홈런왕 이승엽은 3타수 2안타로

홈런포 조율에 나섰습니다. 도루도 두 개나 기록했습니다.

이병규는 5회 안타 뒤 태국의 연속 실책으로 홈까지 밟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 이병규 선수 (야구 국가대표) :

처음인 것 같아요. 제가 야구하면서 지금까지 하면서요.

에러로 해 갖고 홈까지 들어오는 것은 처음 해봤어요.


* 김봉진 기자 :

2연승 A조 1위로 결선에 오른 우리나라는 모레 중국과 결선리그

첫 경기를 갖습니다.


* 주성노 감독 (야구 국가대표) :

앞으로 있는 시합에 대비해 일종의 훈련이라 생각하고

많은 선수를 투입했습니다.


* 김봉진 기자 :

우리나라와 함께 이번 대회 3강으로 꼽히는 일본과 대만의 맞 대결승은

일본이 9:1로 승리하며 2연승을 올렸습니다.

일본은 예상대로 투타에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B조 1위를 차지해

차지해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우리나라에 최대 걸림돌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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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한국팀 대 태국팀 전, 11:0
    • 입력 1999-09-13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우리나라가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에서 약체 태국을 물리치고

2연승으로 결선리그에 진출했습니다.

일본도 대만을 물리치고 B조 1위로 결선에 올랐습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선발 경호원에 이어 4명이 이어 던진 우리나라는 태국에게

단 한 번도 1루 진루를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 승을 거두었습니다.

약체 태국에 거둔 성적은 11:0, 7회 콜드게임승, 1회 두 점을 뽑은

우리나라는 2회와 5회, 타자 일순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전에서 다소 부진했던 홈런왕 이승엽은 3타수 2안타로

홈런포 조율에 나섰습니다. 도루도 두 개나 기록했습니다.

이병규는 5회 안타 뒤 태국의 연속 실책으로 홈까지 밟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 이병규 선수 (야구 국가대표) :

처음인 것 같아요. 제가 야구하면서 지금까지 하면서요.

에러로 해 갖고 홈까지 들어오는 것은 처음 해봤어요.


* 김봉진 기자 :

2연승 A조 1위로 결선에 오른 우리나라는 모레 중국과 결선리그

첫 경기를 갖습니다.


* 주성노 감독 (야구 국가대표) :

앞으로 있는 시합에 대비해 일종의 훈련이라 생각하고

많은 선수를 투입했습니다.


* 김봉진 기자 :

우리나라와 함께 이번 대회 3강으로 꼽히는 일본과 대만의 맞 대결승은

일본이 9:1로 승리하며 2연승을 올렸습니다.

일본은 예상대로 투타에서 탄탄한 전력을 자랑하며 B조 1위를 차지해

차지해 대회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우리나라에 최대 걸림돌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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