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최다 안타부문, 롯데자이언츠 마해영 - LG트윈스 이병규 경쟁 치열

입력 1999.09.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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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막바지 프로야구에 개인타이틀 경쟁이 치열합니다.

홈런은 이승엽, 도루는 정수근, 다승은 정민태가 굳히기에 들어갔지만

나머지 타이틀은 안개 상황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 배재성 기자 :

최다 안타는 롯데 마해영과 LG 이병규의 이파전.

두 선수 모두 178개입니다. 남은 경기 수는 이병규가 12경기,

마해영이 7경기로 이병규가 유리합니다.

그러나 마해영은 타율에서 앞서 있어 막판까지 혼전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타점은 삼성 이승엽과 롯데 호세의 싸움으로 좁혀집니다.

이승엽이 120타점, 호세가 119타점. 그러나 호세가 7경기, 이승엽이

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둘의 타점경쟁도 안개에 싸여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구원에서 삼성의 임창용은 50 세이브포인트, 두산의 진필중은

47 세이브포인트입니다. 임창용이 4경기, 진필중이 9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오리무중입니다.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두 게임 정도 나가 가지고 최선을 다해 가지고 꼭 2세이브 포인트

더 해 가지고 구원왕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진필중 (두산 베어스) :

부담감 있고 긍정적인 것은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이 얼마큼 내가 노력을

해 가지고 왔냐, 그러니까 꼭 결실을 맺겠다…


* 배재성 기자 :

승률은 현대 정민태와 롯데 문동환의 싸움입니다.

정민태가 7할9푼2리, 문동환이 7할8푼9리입니다.

정민태는 3번, 문동환은 2번의 등판 기회를 남겨 둬 역시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습니다.

김수경과 주형광이 벌일 삼진왕 다툼도 치열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이들이 펼칠 마지막 기세 싸움은 막바지 프로야구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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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최다 안타부문, 롯데자이언츠 마해영 - LG트윈스 이병규 경쟁 치열
    • 입력 1999-09-21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안녕하십니까? KBS 스포츠 뉴스입니다.


* 성세정 앵커 :

막바지 프로야구에 개인타이틀 경쟁이 치열합니다.

홈런은 이승엽, 도루는 정수근, 다승은 정민태가 굳히기에 들어갔지만

나머지 타이틀은 안개 상황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 배재성 기자 :

최다 안타는 롯데 마해영과 LG 이병규의 이파전.

두 선수 모두 178개입니다. 남은 경기 수는 이병규가 12경기,

마해영이 7경기로 이병규가 유리합니다.

그러나 마해영은 타율에서 앞서 있어 막판까지 혼전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타점은 삼성 이승엽과 롯데 호세의 싸움으로 좁혀집니다.

이승엽이 120타점, 호세가 119타점. 그러나 호세가 7경기, 이승엽이

4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둘의 타점경쟁도 안개에 싸여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구원에서 삼성의 임창용은 50 세이브포인트, 두산의 진필중은

47 세이브포인트입니다. 임창용이 4경기, 진필중이 9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오리무중입니다.


* 임창용 (삼성 라이온즈) :

두 게임 정도 나가 가지고 최선을 다해 가지고 꼭 2세이브 포인트

더 해 가지고 구원왕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진필중 (두산 베어스) :

부담감 있고 긍정적인 것은 내가 여기까지 온 것이 얼마큼 내가 노력을

해 가지고 왔냐, 그러니까 꼭 결실을 맺겠다…


* 배재성 기자 :

승률은 현대 정민태와 롯데 문동환의 싸움입니다.

정민태가 7할9푼2리, 문동환이 7할8푼9리입니다.

정민태는 3번, 문동환은 2번의 등판 기회를 남겨 둬 역시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습니다.

김수경과 주형광이 벌일 삼진왕 다툼도 치열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이들이 펼칠 마지막 기세 싸움은 막바지 프로야구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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