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무릎 연골수술 받고 재활훈련중인 고종수, 올림픽축구대표팀 합류여부.시기놓고 논란

입력 1999.10.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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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최근 고종수 선수의 올림픽팀 합류 여부와 시기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현재 재활훈련 중인 고종수의 몸 상태로 볼 때 오는 29일

중국전에는 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 정충희 기자 :

왼쪽무릎 연골수술을 받은 후 재활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고종수, 고종수의

올림픽팀 합류는 사실상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문제는 고종수의

합류시기. 당장 합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고종수의

몸 상태입니다.


* 허정무 감독 :

몸 상태가 중요합니다. 저희가 이미 밝혔다시피 몸 상태가 좋아지면

언제라도 합류시켜야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요.


* 정충희 기자 :

고종수가 지금 당장 그라운드에 나서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입니다.

현재 부상중인 왼쪽다리와 오른쪽다리의 근력 차이나 30%정도,

근력 차이가 10% 이내로 줄어야만 정상적인 운동이 가능합니다.


* 안병철 박사 (삼성 스포츠과학 지원실) :

2∼3주 정도는 더 재활을 해야 완벽하게 100%에 가깝게 회복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정충희 기자 :

결국 고종수는 오는 29일 중국 원정 2차전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고종수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마음으로 올림픽호 승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고종수 선수 :

선수들이 저를 맞춰가는 게 아니라 제가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것에

맞춰갈 수 있도록, 호흡을 빨리 맞추도록 거기에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 정충희 기자 :

한편 오는 17일 바레인 원정경기를 앞두고 대전 시티즌의 공격수 김은중이

올림픽팀에 전격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은

내일 기술위원회에서 김은중과 중앙수비수의 보강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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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무릎 연골수술 받고 재활훈련중인 고종수, 올림픽축구대표팀 합류여부.시기놓고 논란
    • 입력 1999-10-05 21:00:00
    뉴스 9

* 성세정 앵커 :

최근 고종수 선수의 올림픽팀 합류 여부와 시기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현재 재활훈련 중인 고종수의 몸 상태로 볼 때 오는 29일

중국전에는 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입니다.


* 정충희 기자 :

왼쪽무릎 연골수술을 받은 후 재활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고종수, 고종수의

올림픽팀 합류는 사실상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문제는 고종수의

합류시기. 당장 합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고종수의

몸 상태입니다.


* 허정무 감독 :

몸 상태가 중요합니다. 저희가 이미 밝혔다시피 몸 상태가 좋아지면

언제라도 합류시켜야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요.


* 정충희 기자 :

고종수가 지금 당장 그라운드에 나서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입니다.

현재 부상중인 왼쪽다리와 오른쪽다리의 근력 차이나 30%정도,

근력 차이가 10% 이내로 줄어야만 정상적인 운동이 가능합니다.


* 안병철 박사 (삼성 스포츠과학 지원실) :

2∼3주 정도는 더 재활을 해야 완벽하게 100%에 가깝게 회복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정충희 기자 :

결국 고종수는 오는 29일 중국 원정 2차전에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고종수는 이전과는 사뭇 다른

마음으로 올림픽호 승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고종수 선수 :

선수들이 저를 맞춰가는 게 아니라 제가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것에

맞춰갈 수 있도록, 호흡을 빨리 맞추도록 거기에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 정충희 기자 :

한편 오는 17일 바레인 원정경기를 앞두고 대전 시티즌의 공격수 김은중이

올림픽팀에 전격 합류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팀의 허정무 감독은

내일 기술위원회에서 김은중과 중앙수비수의 보강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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