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진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이 최근 일어난 폭력시위에 대해서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폭력적인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보도에 강선규 기자입니다.
⊙ 강선규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최근 서울역 집회가 폭력시위로 변해 충격을 받았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시위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최근 벌어진 폭력시위에 대해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하지만 기본권을 보장하는 데 따른 책임을 지지 않는, 다시 말하면 자유로운 시위집회 파업은 보장하지만 이것을 합법적으로 하지 않고 폭력적으로 한 데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이 안 된다.
⊙ 강선규 기자 :
김 대통령은 세계 어느 나라도 폭력시위를 용인하지 않는다면서 평화적인 집회문화가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파업도 오로지 법적 절차에 의해서 한 파업만 보장되는 것입니다. 법을 지키지 않은 파업은 반드시 책임져야 합니다.
⊙ 강선규 기자 :
김 대통령은 특히 경제가 조금 나아졌다고 각계가 해이해지면 우리는 다시 어렵게 된다는 여론도 있는 만큼 정부가 확고한 자세로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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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대통령, 최근 폭력시위 대해 단호한 입장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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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1999-12-14 21:00:00
⊙ 김종진 앵커 :
김대중 대통령이 최근 일어난 폭력시위에 대해서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폭력적인 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보도에 강선규 기자입니다.
⊙ 강선규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최근 서울역 집회가 폭력시위로 변해 충격을 받았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시위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최근 벌어진 폭력시위에 대해 국민들은 불안해하고 분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국민의 기본권은 보장하지만 기본권을 보장하는 데 따른 책임을 지지 않는, 다시 말하면 자유로운 시위집회 파업은 보장하지만 이것을 합법적으로 하지 않고 폭력적으로 한 데 대해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이 안 된다.
⊙ 강선규 기자 :
김 대통령은 세계 어느 나라도 폭력시위를 용인하지 않는다면서 평화적인 집회문화가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파업도 오로지 법적 절차에 의해서 한 파업만 보장되는 것입니다. 법을 지키지 않은 파업은 반드시 책임져야 합니다.
⊙ 강선규 기자 :
김 대통령은 특히 경제가 조금 나아졌다고 각계가 해이해지면 우리는 다시 어렵게 된다는 여론도 있는 만큼 정부가 확고한 자세로 대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 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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