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슈퍼리그2000> 남자부 3차대회, 삼성화재 3 : 0 홍익대학교

입력 2000.02.1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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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슈퍼리그2000

우승 시동


⊙ 김홍성 앵커 :

현대아산배 배구슈퍼리그 남자부 3차 대회에서 삼성화재가 첫승을 올리면서 4회 연속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 이영미 기자 :

삼성화재가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탄력 있는 점프로 다시 타점을 끌어올린 김세진의 강타, 김세진은 75%라는 놀라운 공격 성공률로 컨디션에 완전히 회복됐음을 보여줬습니다. 석진욱은 동서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부상 때문에 결장한 신진식의 공백을 거뜬히 메웠습니다. 리베로를 무색케 한 90에 가까운 정확한 서브 리시브와 70%에 달하는 공격 성공률로 홍익대전 3: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 석진욱 (19득점) :

진수형이 들어온다고 해서 밀리고 그러지 않고 같이 게임을 띨 수 있게 해서 팀이 4연패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 이영미 기자 :

그러나 무엇보다도 빛을 발한 것은 틈새 없는 치밀한 조직력이었습니다. 주전 모두 완벽한 역할분담으로 올시즌 가장 짜임새 있는 경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잇단 부상으로 인한 위기의식이 선수들에게 나 아니면 안된다는 책임감과 집중력의 강화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

김기중 선수나 김세진 선수가 상당히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 3차 대회나 4차 대회도 최종전에서 좋은 경기 할 수 있으리라 그런 자신감이 듭니다.


⊙ 이영미 기자 :

아직 2차 대회를 치르고 있는 여자부에서는 현대가 담배인삼 공사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현대는 6승 2패를 기록해 2위로 3강이 겨루는 3차 대회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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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 슈퍼리그2000> 남자부 3차대회, 삼성화재 3 : 0 홍익대학교
    • 입력 2000-02-12 21:00:00
    뉴스 9

배구슈퍼리그2000

우승 시동


⊙ 김홍성 앵커 :

현대아산배 배구슈퍼리그 남자부 3차 대회에서 삼성화재가 첫승을 올리면서 4회 연속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 이영미 기자 :

삼성화재가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탄력 있는 점프로 다시 타점을 끌어올린 김세진의 강타, 김세진은 75%라는 놀라운 공격 성공률로 컨디션에 완전히 회복됐음을 보여줬습니다. 석진욱은 동서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부상 때문에 결장한 신진식의 공백을 거뜬히 메웠습니다. 리베로를 무색케 한 90에 가까운 정확한 서브 리시브와 70%에 달하는 공격 성공률로 홍익대전 3: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 석진욱 (19득점) :

진수형이 들어온다고 해서 밀리고 그러지 않고 같이 게임을 띨 수 있게 해서 팀이 4연패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 이영미 기자 :

그러나 무엇보다도 빛을 발한 것은 틈새 없는 치밀한 조직력이었습니다. 주전 모두 완벽한 역할분담으로 올시즌 가장 짜임새 있는 경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는 잇단 부상으로 인한 위기의식이 선수들에게 나 아니면 안된다는 책임감과 집중력의 강화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

김기중 선수나 김세진 선수가 상당히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 3차 대회나 4차 대회도 최종전에서 좋은 경기 할 수 있으리라 그런 자신감이 듭니다.


⊙ 이영미 기자 :

아직 2차 대회를 치르고 있는 여자부에서는 현대가 담배인삼 공사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현대는 6승 2패를 기록해 2위로 3강이 겨루는 3차 대회에 진출했습니다.

KBS 뉴스, 이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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