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희수영국가대표선수,수영선수
스타 예감
여자 수영의 간판 조희연에 이어서 또 한명의 스타탄생이 예고되고 있어 수영계를 들뜨게 하고 있습니다. 조희연의 중고등학교 동기동창인 노주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보도에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174cm 58kg의 당당한 체격에 파워까지 갖춘 서울체고 1년생 노주희, 초등학교 4때 수영을 시작한 노주희는 4년만에 국가대표에 뽑히면서 엘리트 코스를 착실히 밟았습니다. 그러나 동기동창인 조희연의 그늘에 가려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 노주희 (수영국가대표) :
굉장히 속상했었어요. 희연이가 맨날 텔레비전에 나오고 그때 저도 굉장히 열심히 해서 좋은 기록도 났었는데,
⊙ 김봉진 기자 :
또 대회를 앞두고 매번 찾아오는 부상과 불운으로 노주희는 실력이하의 대접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노주희를 달라지기 시작한 것은 방콕 아시안게임 대표 탈락 이후입니다. 말괄량이 소녀에서 예비 숙녀로 성장하면서 수영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뜬것입니다. 노주희는 최근 자신의 주요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2분 3초대에 진입했습니다. 400m에서는 한국신기록인 4분 15초 대를 훈련때마다 기록할 정도입니다. 취약한 킥 부문을 보완하면 올림픽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 오창균 (수영 국가대표 감독) :
무난히 8강에 들어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좀더 노력을 한다면 그 이상의 기대도 걸 수가 없습니다.
⊙ 노주희 (수영 국가대표) :
올해 올림픽 8강안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일을 해낸다는 것이 하고 싶으니까 열심히 하고,
⊙ 김봉진 기자 :
한국 수영의 숙원을 이루겠다는 17살 소녀의 당찬 꿈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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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국가대표 노주희, 올림픽 8강 진입 전망 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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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0-02-12 21:00:00
노주희수영국가대표선수,수영선수
스타 예감
여자 수영의 간판 조희연에 이어서 또 한명의 스타탄생이 예고되고 있어 수영계를 들뜨게 하고 있습니다. 조희연의 중고등학교 동기동창인 노주희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보도에 김봉진 기자입니다.
⊙ 김봉진 기자 :
174cm 58kg의 당당한 체격에 파워까지 갖춘 서울체고 1년생 노주희, 초등학교 4때 수영을 시작한 노주희는 4년만에 국가대표에 뽑히면서 엘리트 코스를 착실히 밟았습니다. 그러나 동기동창인 조희연의 그늘에 가려 많은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 노주희 (수영국가대표) :
굉장히 속상했었어요. 희연이가 맨날 텔레비전에 나오고 그때 저도 굉장히 열심히 해서 좋은 기록도 났었는데,
⊙ 김봉진 기자 :
또 대회를 앞두고 매번 찾아오는 부상과 불운으로 노주희는 실력이하의 대접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노주희를 달라지기 시작한 것은 방콕 아시안게임 대표 탈락 이후입니다. 말괄량이 소녀에서 예비 숙녀로 성장하면서 수영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뜬것입니다. 노주희는 최근 자신의 주요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2분 3초대에 진입했습니다. 400m에서는 한국신기록인 4분 15초 대를 훈련때마다 기록할 정도입니다. 취약한 킥 부문을 보완하면 올림픽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평가입니다.
⊙ 오창균 (수영 국가대표 감독) :
무난히 8강에 들어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좀더 노력을 한다면 그 이상의 기대도 걸 수가 없습니다.
⊙ 노주희 (수영 국가대표) :
올해 올림픽 8강안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일을 해낸다는 것이 하고 싶으니까 열심히 하고,
⊙ 김봉진 기자 :
한국 수영의 숙원을 이루겠다는 17살 소녀의 당찬 꿈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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