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유교 지도자 초청 오찬

입력 2000.02.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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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대통령, 유교지도자 초청 오찬

김대중대통령,유교원로,청와대초청

"관권 선거 불용"


⊙ 김종진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유교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총선에서의 공명선거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유교가 지역감정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강선규 기자입니다.


⊙ 강선규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이번 총선에서 관권을 동원하는 일은 꿈에도 있을 수 없다며 공명선거 의지를 거듭 천명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이번 선거는 아주 공명하게 해서 다시는 관권이 난무하거나 이런 일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 강선규 기자 :

김 대통령은 또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일도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지역감정 조장하는 그런 망국적인 일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이걸 견제하고 돈받고 돈주고 하는 것도 여러분들이 견제하고 이래서 주권자가 튼튼해야 합니다.


⊙ 강선규 기자 :

대통령은 이어 백성이 기본이라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올해는 특히 중산층과 서민에게 집중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교정신을 살려 해체되는 가정과 사회를 통합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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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중 대통령, 유교 지도자 초청 오찬
    • 입력 2000-02-14 21:00:00
    뉴스 9

김대중대통령, 유교지도자 초청 오찬

김대중대통령,유교원로,청와대초청

"관권 선거 불용"


⊙ 김종진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유교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총선에서의 공명선거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유교가 지역감정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강선규 기자입니다.


⊙ 강선규 기자 :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이번 총선에서 관권을 동원하는 일은 꿈에도 있을 수 없다며 공명선거 의지를 거듭 천명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이번 선거는 아주 공명하게 해서 다시는 관권이 난무하거나 이런 일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습니다.


⊙ 강선규 기자 :

김 대통령은 또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일도 다시는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대중 대통령 :

지역감정 조장하는 그런 망국적인 일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이걸 견제하고 돈받고 돈주고 하는 것도 여러분들이 견제하고 이래서 주권자가 튼튼해야 합니다.


⊙ 강선규 기자 :

대통령은 이어 백성이 기본이라는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올해는 특히 중산층과 서민에게 집중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교정신을 살려 해체되는 가정과 사회를 통합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KBS 뉴스, 강선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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