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데이비드 듀발 8강 진출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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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세정 앵커 :

세계랭킹 1-2위인 타이거 우즈와 데이빗 듀발이 월드매치플레이 챔피언쉽에서 나란히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영미 기자입니다.

⊙ 이영미 기자 :

월드매치플레이 챔피언쉽에서 우즈와 듀발의 순항이 계속됐습니다. 우즈는 일본의 희망 마르야마를 맞아 보기없이 버디 5개를 잡는 안정된 플레이로 쉬홀랑은 15번 홀에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듀발은 스페인의 무서운 신예 가르시아를 한 홀 남기고 따돌려 8강에 합류했습니다. 이로써 나란히 지난 대회 초반, 동반 탈락의 치욕을 씻은 우즈와 듀발은 폴로리, 스콧호프와 각각 4강 진출을 다툽니다.

킹스컵축구대회; 준결승전, 핀란드팀 대 브라질팀 전, 3:0

축구

킹스컵

핀란드와 브라질의 킹스컵 축구대회 준결승전입니다. 사흘 전 태국을 7대0으로 완파하고 떠난 대표팀 대신 출전한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어린 브라질 청소년 팀에게 골문을 위협당한 핀란드가 전반을 1분 남긴 44분에야 뒤늦게 선제골을 올립니다. 후반에도 브라 질의 거센 추격에 시달린 핀란드는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빠진 틈을 타고 브라질의 골 망을 잇따라 흔듭니다. 핀란드는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을 3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내일 홈팀 태국과 우승을 다툽니다.

미국프로농구; 하프타임에 벌어진 한 이벤트에, 관중들 폭소

NBA

미국프로농구

미국 프로농구에서 하프타임에 벌어진 한 이벤트입니다. 블루맨의 입으로 정확히 골인한 머쉬멜로우가 예상치 못한 걸작품으로 탄생합니다. 이것을 우리 돈 500만원에 팔겠다는 블루맨의 익살이 한번 더 관중들의 폭소를 자아냅니다. KBS뉴스 이영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