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서 운동하던 30대 사망
입력 2002.11.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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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한 30대 남자가 실내에서 달리기를 하다가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달리기 할 때도 준비운동 충분히 하셔야겠습니다.
권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날씨가 추워지자 실내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대부분 온 몸이 땀으로 흠씬 젖도록 달립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도 무리한 운동은 금물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강릉에서는 30대 남자가 헬스클럽 러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하다 쓰러져 숨졌습니다.
운동시작 불과 20분 만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유가족: 마라톤도 하고 건강관리에 신경쓰는 편이었습니다.
⊙기자: 쌀쌀한 바깥에서 실내에 들어와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한 것이 급성심장마비를 일으킨 원인이 됐다는 게 의사의 검안 결과입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 실내에서 운동 하더라도 준비운동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이원중(동인병원 가정의학과장): 서서히 조금씩 그렇게 운동을 하셔야 될 것 같고 그 전에 신체쪽으로 이상한 증후를 느끼신 분들이 있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고 이상 유무를 확인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또 달리기 도중에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뉴스 권혁일입니다.
달리기 할 때도 준비운동 충분히 하셔야겠습니다.
권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날씨가 추워지자 실내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대부분 온 몸이 땀으로 흠씬 젖도록 달립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도 무리한 운동은 금물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강릉에서는 30대 남자가 헬스클럽 러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하다 쓰러져 숨졌습니다.
운동시작 불과 20분 만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유가족: 마라톤도 하고 건강관리에 신경쓰는 편이었습니다.
⊙기자: 쌀쌀한 바깥에서 실내에 들어와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한 것이 급성심장마비를 일으킨 원인이 됐다는 게 의사의 검안 결과입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 실내에서 운동 하더라도 준비운동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이원중(동인병원 가정의학과장): 서서히 조금씩 그렇게 운동을 하셔야 될 것 같고 그 전에 신체쪽으로 이상한 증후를 느끼신 분들이 있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고 이상 유무를 확인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또 달리기 도중에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뉴스 권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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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스클럽서 운동하던 3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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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한 30대 남자가 실내에서 달리기를 하다가 심장마비로 숨졌습니다.
달리기 할 때도 준비운동 충분히 하셔야겠습니다.
권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날씨가 추워지자 실내에서 운동하는 사람이 부쩍 늘었습니다.
대부분 온 몸이 땀으로 흠씬 젖도록 달립니다.
하지만 실내에서도 무리한 운동은 금물입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강릉에서는 30대 남자가 헬스클럽 러닝머신에서 달리기를 하다 쓰러져 숨졌습니다.
운동시작 불과 20분 만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유가족: 마라톤도 하고 건강관리에 신경쓰는 편이었습니다.
⊙기자: 쌀쌀한 바깥에서 실내에 들어와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운동을 한 것이 급성심장마비를 일으킨 원인이 됐다는 게 의사의 검안 결과입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 실내에서 운동 하더라도 준비운동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이원중(동인병원 가정의학과장): 서서히 조금씩 그렇게 운동을 하셔야 될 것 같고 그 전에 신체쪽으로 이상한 증후를 느끼신 분들이 있다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시고 이상 유무를 확인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또 달리기 도중에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KBS뉴스 권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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