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앙리, 환상의 프리킥

입력 2002.12.0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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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의 티에리 앙리가 지난 챔피언스리그에 이어서 또 한 번 멋진 프리킥을 선보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챔피언스리그에서 멋진 프리킥골을 터뜨렸던 앙리가 또 한 번 프리킥쇼를 펼쳤습니다. 프랑스 출신 피데의 골로 아스톤 빌라에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3분, 앙리는 챔피언스리그 때와 거의 같은 지점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습니다.
절묘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앙리는 프리킥의 마술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앙리는 후반 35분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3:1 승리와 함께 아스날의 선두 비행을 이끌었습니다.
마리오의 재치 있는 패스가 겔러스의 선제골로 이어집니다.
첼시는 겔러스에 이어 드사이와 하셀 바윙크가 연속골을 뽑아냈습니다.
샌더랜드의 케빈은 바지가 내려온 줄 알면서도 공을 끝까지 따라가는 프로정신을 발휘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열린 스킨스게임 골프.
프레드 커플스가 퍼팅이 홀컵 바로 앞에서 멈춰버리자 클럽을 던지며 장난을 칩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열린 첫 날 경기에서는 미켈슨이 10만달러를 차지하며 우즈를 제치고 기분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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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날 앙리, 환상의 프리킥
    • 입력 2002-12-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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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날의 티에리 앙리가 지난 챔피언스리그에 이어서 또 한 번 멋진 프리킥을 선보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챔피언스리그에서 멋진 프리킥골을 터뜨렸던 앙리가 또 한 번 프리킥쇼를 펼쳤습니다. 프랑스 출신 피데의 골로 아스톤 빌라에 1:0으로 앞서가던 후반 3분, 앙리는 챔피언스리그 때와 거의 같은 지점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습니다. 절묘한 프리킥 골을 성공시킨 앙리는 프리킥의 마술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습니다. 앙리는 후반 35분 다시 한 골을 추가하며 3:1 승리와 함께 아스날의 선두 비행을 이끌었습니다. 마리오의 재치 있는 패스가 겔러스의 선제골로 이어집니다. 첼시는 겔러스에 이어 드사이와 하셀 바윙크가 연속골을 뽑아냈습니다. 샌더랜드의 케빈은 바지가 내려온 줄 알면서도 공을 끝까지 따라가는 프로정신을 발휘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사막에서 열린 스킨스게임 골프. 프레드 커플스가 퍼팅이 홀컵 바로 앞에서 멈춰버리자 클럽을 던지며 장난을 칩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열린 첫 날 경기에서는 미켈슨이 10만달러를 차지하며 우즈를 제치고 기분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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