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청주입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는 달력이나 연하장을 받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불황에다 이제는 홍보 효과도 별로 없어 업체들이 제조 자체를 꺼리기 때문입니다.
구병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말을 맞아 달력 제작에 한창이어야 할 인쇄기가 멈춰서 있습니다.
그나마 가동되는 인쇄기는 책자를 인쇄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가 불투명해지면서 업체들이 달력주문량을 반 이하로 줄인데다 일부 업체에서는 아예 제작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이규태(출판사 대표): 많이 줄었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줄고는 있었지만 올해같이 이렇게 많이 준 해는 없었습니다.
⊙기자: 특히 맞춤달력이 유행하고 있는 데다 업체마다 마케팅 전략을 바꾼 것도 인쇄달력이 줄어든 이유입니다.
⊙곽태영(백화점 홍보실장): 인쇄하려고 했는데 경기도 안 좋은 데다가 또 마케팅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아서 올해는 제작을 안 하게 됐습니다.
⊙기자: 연말 성수품인 연하장도 찬바람을 맞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넷 보급이 확산된데다 개인은 물론 업체에서도 제작을 큰폭으로 줄여 연하장을 받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백승용(유통업체 직원): 여기 조금 갖다 놨는데 그냥 샘플로 몇 개 갖다 놨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10장 정도 나가는 걸로...
⊙기자: 해마다 연말이면 달력을 돌리고 연하장을 보내던 풍습은 이제는 점차 옛추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병회입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는 달력이나 연하장을 받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불황에다 이제는 홍보 효과도 별로 없어 업체들이 제조 자체를 꺼리기 때문입니다.
구병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말을 맞아 달력 제작에 한창이어야 할 인쇄기가 멈춰서 있습니다.
그나마 가동되는 인쇄기는 책자를 인쇄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가 불투명해지면서 업체들이 달력주문량을 반 이하로 줄인데다 일부 업체에서는 아예 제작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이규태(출판사 대표): 많이 줄었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줄고는 있었지만 올해같이 이렇게 많이 준 해는 없었습니다.
⊙기자: 특히 맞춤달력이 유행하고 있는 데다 업체마다 마케팅 전략을 바꾼 것도 인쇄달력이 줄어든 이유입니다.
⊙곽태영(백화점 홍보실장): 인쇄하려고 했는데 경기도 안 좋은 데다가 또 마케팅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아서 올해는 제작을 안 하게 됐습니다.
⊙기자: 연말 성수품인 연하장도 찬바람을 맞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넷 보급이 확산된데다 개인은 물론 업체에서도 제작을 큰폭으로 줄여 연하장을 받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백승용(유통업체 직원): 여기 조금 갖다 놨는데 그냥 샘플로 몇 개 갖다 놨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10장 정도 나가는 걸로...
⊙기자: 해마다 연말이면 달력을 돌리고 연하장을 보내던 풍습은 이제는 점차 옛추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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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력 인쇄 감소
-
- 입력 2002-12-09 19:00:00
⊙앵커: 이어서 청주입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지만 올해는 달력이나 연하장을 받아오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불황에다 이제는 홍보 효과도 별로 없어 업체들이 제조 자체를 꺼리기 때문입니다.
구병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연말을 맞아 달력 제작에 한창이어야 할 인쇄기가 멈춰서 있습니다.
그나마 가동되는 인쇄기는 책자를 인쇄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가 불투명해지면서 업체들이 달력주문량을 반 이하로 줄인데다 일부 업체에서는 아예 제작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이규태(출판사 대표): 많이 줄었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줄고는 있었지만 올해같이 이렇게 많이 준 해는 없었습니다.
⊙기자: 특히 맞춤달력이 유행하고 있는 데다 업체마다 마케팅 전략을 바꾼 것도 인쇄달력이 줄어든 이유입니다.
⊙곽태영(백화점 홍보실장): 인쇄하려고 했는데 경기도 안 좋은 데다가 또 마케팅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아서 올해는 제작을 안 하게 됐습니다.
⊙기자: 연말 성수품인 연하장도 찬바람을 맞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넷 보급이 확산된데다 개인은 물론 업체에서도 제작을 큰폭으로 줄여 연하장을 받아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백승용(유통업체 직원): 여기 조금 갖다 놨는데 그냥 샘플로 몇 개 갖다 놨지, 조금씩 나오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 10장 정도 나가는 걸로...
⊙기자: 해마다 연말이면 달력을 돌리고 연하장을 보내던 풍습은 이제는 점차 옛추억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구병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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