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경제지표

입력 2002.12.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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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거래소 시장은 뉴욕증시의 상승 소식과 함께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선물매도로 프로그램 매물이 증가하자 710선 밑으로 떨어지며 마감됐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8.98포인트 하락한 709.11로 끝났고 코스닥지수는 0.27포인트 내린 52.98로 마감됐습니다.
전 주말 뉴욕증시는 경제팀 교체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했고 거래소 시장도 동반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오전장이 720선을 사이에 두고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둔 가운데 외국인 선물매도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늘어나자 지수는 하락반전한 뒤 낙폭이 확대돼 이틀째 조정 양상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오전장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이었지만 거래소 시장의 낙폭 확대 영향으로 결국 52선대로 밀려났습니다.
삼성전자와 KT, 기아차가 소폭 올랐지만 여타 지수관련주들은 대부분 약세 시현했습니다.
거시경제지표의 혼조양상과 선물옵션 만기일 도래로 인한 변동성 증대로 700에서 750선을 오가는 혼조국면이 예상됩니다.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서 자유롭고 외국인 매수가 8일째 이어지고 있는 코스닥 시장에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보다 7원 50전 내린 1212원 5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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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경제지표
    • 입력 2002-12-09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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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오늘 거래소 시장은 뉴욕증시의 상승 소식과 함께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선물매도로 프로그램 매물이 증가하자 710선 밑으로 떨어지며 마감됐습니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금요일보다 8.98포인트 하락한 709.11로 끝났고 코스닥지수는 0.27포인트 내린 52.98로 마감됐습니다. 전 주말 뉴욕증시는 경제팀 교체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승했고 거래소 시장도 동반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오전장이 720선을 사이에 두고 혼조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트리플위칭데이를 앞둔 가운데 외국인 선물매도로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늘어나자 지수는 하락반전한 뒤 낙폭이 확대돼 이틀째 조정 양상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오전장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이었지만 거래소 시장의 낙폭 확대 영향으로 결국 52선대로 밀려났습니다. 삼성전자와 KT, 기아차가 소폭 올랐지만 여타 지수관련주들은 대부분 약세 시현했습니다. 거시경제지표의 혼조양상과 선물옵션 만기일 도래로 인한 변동성 증대로 700에서 750선을 오가는 혼조국면이 예상됩니다. 상대적으로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서 자유롭고 외국인 매수가 8일째 이어지고 있는 코스닥 시장에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주말보다 7원 50전 내린 1212원 5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증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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