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오는 23일에 오찬회동을 갖습니다.
국정현안과 정권인수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영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박지원 비서실장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 축하 난을 전달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민화합을 이루는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대통령 건강하시죠?
⊙박지원(대통령 비서실장): 예, 좋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과 노 당선자는 오는 23일 청와대에서 당선 이후 첫 회동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권 인수와 국정현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 당선자는 이어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한미관계 등에 대한 보고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부처의 현안보고를 순차적으로 들을 계획입니다.
정권인수 공식 창구인 대통령직 인수위도 빠르면 다음 주 중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정권인수 활동을 통해서 현 정권의 임기 말까지 국정운영에 어떤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경제와 남북문제 등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해 차기 정부의 순조로운 출발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로 정치 발전에 역사적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이제는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국정현안과 정권인수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영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박지원 비서실장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 축하 난을 전달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민화합을 이루는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대통령 건강하시죠?
⊙박지원(대통령 비서실장): 예, 좋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과 노 당선자는 오는 23일 청와대에서 당선 이후 첫 회동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권 인수와 국정현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 당선자는 이어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한미관계 등에 대한 보고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부처의 현안보고를 순차적으로 들을 계획입니다.
정권인수 공식 창구인 대통령직 인수위도 빠르면 다음 주 중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정권인수 활동을 통해서 현 정권의 임기 말까지 국정운영에 어떤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경제와 남북문제 등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해 차기 정부의 순조로운 출발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로 정치 발전에 역사적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이제는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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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통령-노무현 당선자, 오는 23일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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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12-20 20:00:00
⊙앵커: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오는 23일에 오찬회동을 갖습니다.
국정현안과 정권인수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영환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가 박지원 비서실장을 통해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 축하 난을 전달 받았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민화합을 이루는 가장 위대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대통령 건강하시죠?
⊙박지원(대통령 비서실장): 예, 좋습니다.
⊙기자: 김 대통령과 노 당선자는 오는 23일 청와대에서 당선 이후 첫 회동을 갖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정권 인수와 국정현안 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노 당선자는 이어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한미관계 등에 대한 보고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주요 부처의 현안보고를 순차적으로 들을 계획입니다.
정권인수 공식 창구인 대통령직 인수위도 빠르면 다음 주 중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정권인수 활동을 통해서 현 정권의 임기 말까지 국정운영에 어떤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경제와 남북문제 등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해 차기 정부의 순조로운 출발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로 정치 발전에 역사적 계기가 만들어졌다며 이제는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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