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에 평화의 빛

입력 2002.12.2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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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연시를 환하게 밝혀준 서울 시청 앞 광장 대형 트리가 올해도 오늘도 어김없이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삭막했던 도심이 찬란한 빛과 함께 아름다운 동화 속 나라로 변했습니다.
별모양의 조각과 80가닥의 전구선은 차량의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입니다.
⊙정일근(서울시 마천동): 올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이제 남은 며칠 동안 이제 정리를 잘 하고 내년의 계획을 세워야죠.
⊙기자: 서울 시청 앞 트리 장식은 지난 60년대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연말이면 어김없이 같은 자리에 서서 화려한 불빛으로 서울 도심을 환하게 빛냈습니다.
올해 성탄 트리는 서울시 예산을 쓰지 않고 기독교계가 주관해서 세웠습니다.
⊙안수연(인천시 주안동): 트리가 정말 이쁘고요.
이제 정말 성탄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기자: 오늘 점등한 이 대형 트리는 내년 1월 5일까지 매일 저녁 5시 반부터 자정까지 서울 도심을 환하게 비추게 됩니다.
특히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밤새도록 불을 밝혀 서울 도심을 환하게 비출 예정입니다.
40년 넘게 불을 밝혀온 서울 시청 앞 트리는 저무는 한 해의 추억과 새로운 한 해에 대한 희망의 등불로 보름 넘게 시민들을 만나게 됩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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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누리에 평화의 빛
    • 입력 2002-12-2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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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연시를 환하게 밝혀준 서울 시청 앞 광장 대형 트리가 올해도 오늘도 어김없이 그 화려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정지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삭막했던 도심이 찬란한 빛과 함께 아름다운 동화 속 나라로 변했습니다. 별모양의 조각과 80가닥의 전구선은 차량의 불빛과 어우러져 환상적입니다. ⊙정일근(서울시 마천동): 올해 힘든 일도 많았지만 이제 남은 며칠 동안 이제 정리를 잘 하고 내년의 계획을 세워야죠. ⊙기자: 서울 시청 앞 트리 장식은 지난 60년대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연말이면 어김없이 같은 자리에 서서 화려한 불빛으로 서울 도심을 환하게 빛냈습니다. 올해 성탄 트리는 서울시 예산을 쓰지 않고 기독교계가 주관해서 세웠습니다. ⊙안수연(인천시 주안동): 트리가 정말 이쁘고요. 이제 정말 성탄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기자: 오늘 점등한 이 대형 트리는 내년 1월 5일까지 매일 저녁 5시 반부터 자정까지 서울 도심을 환하게 비추게 됩니다. 특히 오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와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밤새도록 불을 밝혀 서울 도심을 환하게 비출 예정입니다. 40년 넘게 불을 밝혀온 서울 시청 앞 트리는 저무는 한 해의 추억과 새로운 한 해에 대한 희망의 등불로 보름 넘게 시민들을 만나게 됩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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