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한 개표 중계에 시선 집중
입력 2002.12.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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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대선은 박빙의 승부였던 만큼 개표방송도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KBS의 개표방송은 전국 구석구석에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저녁 6시, KBS의 방송차량을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시민들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유환선(용인시 성북동): 노무현 씨를 지지했는데 예측 결과를 보니까 한 2% 정도를 앞서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계속 지켜봐야지 결과가 나오겠죠.
⊙기자: 음식점에서도 주인과 손님 할 것 없이 지지후보가 앞서기를 바라며 개표방송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유완희(서울 독산동): 우리 국가의 미래가 정치 지도자를 잘 만나야 되는데 이 정치 지도자를 뽑기 위해서는 지금 밥이 중요한 게 아니고...
⊙기자: 7시부터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KBS의 개표방송이 생중계된 열차 안은 물론 지하철 안의 문자방송 그리고 휴대전화를 통한 개표방송에까지 시선이 모아졌습니다.
박빙의 득표차에 긴장감이 고조되던 밤 8시 40분쯤 1, 2위 순위가 바뀌면서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극적인 역전 드라마에 외국인들까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엔도 시케키(일본인 유학생)123: 개표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화합을 향한 선거축제는 새 대통령이 탄생될 때까지 TV와 거리 전광판 등을 통해 밤늦도록 이어졌습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특히 KBS의 개표방송은 전국 구석구석에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저녁 6시, KBS의 방송차량을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시민들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유환선(용인시 성북동): 노무현 씨를 지지했는데 예측 결과를 보니까 한 2% 정도를 앞서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계속 지켜봐야지 결과가 나오겠죠.
⊙기자: 음식점에서도 주인과 손님 할 것 없이 지지후보가 앞서기를 바라며 개표방송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유완희(서울 독산동): 우리 국가의 미래가 정치 지도자를 잘 만나야 되는데 이 정치 지도자를 뽑기 위해서는 지금 밥이 중요한 게 아니고...
⊙기자: 7시부터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KBS의 개표방송이 생중계된 열차 안은 물론 지하철 안의 문자방송 그리고 휴대전화를 통한 개표방송에까지 시선이 모아졌습니다.
박빙의 득표차에 긴장감이 고조되던 밤 8시 40분쯤 1, 2위 순위가 바뀌면서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극적인 역전 드라마에 외국인들까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엔도 시케키(일본인 유학생)123: 개표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화합을 향한 선거축제는 새 대통령이 탄생될 때까지 TV와 거리 전광판 등을 통해 밤늦도록 이어졌습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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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박한 개표 중계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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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대선은 박빙의 승부였던 만큼 개표방송도 긴장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 KBS의 개표방송은 전국 구석구석에서 국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김원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저녁 6시, KBS의 방송차량을 통해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시민들의 희비가 엇갈립니다.
⊙유환선(용인시 성북동): 노무현 씨를 지지했는데 예측 결과를 보니까 한 2% 정도를 앞서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계속 지켜봐야지 결과가 나오겠죠.
⊙기자: 음식점에서도 주인과 손님 할 것 없이 지지후보가 앞서기를 바라며 개표방송에 눈을 떼지 못합니다.
⊙유완희(서울 독산동): 우리 국가의 미래가 정치 지도자를 잘 만나야 되는데 이 정치 지도자를 뽑기 위해서는 지금 밥이 중요한 게 아니고...
⊙기자: 7시부터 개표가 본격화되면서 KBS의 개표방송이 생중계된 열차 안은 물론 지하철 안의 문자방송 그리고 휴대전화를 통한 개표방송에까지 시선이 모아졌습니다.
박빙의 득표차에 긴장감이 고조되던 밤 8시 40분쯤 1, 2위 순위가 바뀌면서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극적인 역전 드라마에 외국인들까지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엔도 시케키(일본인 유학생)123: 개표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기자: 화합을 향한 선거축제는 새 대통령이 탄생될 때까지 TV와 거리 전광판 등을 통해 밤늦도록 이어졌습니다.
KBS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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