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에서 본 2002년 일몰
입력 2002.12.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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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교전이 일어난 올해를 보내는 해군장병들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2002년 마지막 출항에 나선 장병들은 새해 더욱 더 완벽한 영해수호를 다짐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둠이 채 가시기 전 해군 고속정이 여명을 뚫고 올해 마지막 출동에 나섭니다.
어느덧 붉은 태양이 떠오르면서 참수리 고속정 편대의 해상 초계작전은 시작됩니다.
드넓은 바다를 감시하는 장병들의 매서운 눈초리는 해풍을 가르며 언제나 전방을 향합니다.
900마일 영해 수호에 연말연시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해군은 현재 평상시보다 경계등급을 1단계 올렸습니다.
지난 6월 소중한 전우를 잃은 장병들에게 한 해를 보내는 감회는 남다릅니다.
서해교전 이후 초계활동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방수천(대위/해군 고속정장) 송구영신을 고속정에서 사랑하는 전우들과 함께 우리의 해역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뜻깊고 자랑스럽습니다.
⊙기자: 2002년 마지막 날 해군 함정의 빈틈없는 경계활동 속에 서해바다는 묵묵히 한 해를 마감합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2002년 마지막 출항에 나선 장병들은 새해 더욱 더 완벽한 영해수호를 다짐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둠이 채 가시기 전 해군 고속정이 여명을 뚫고 올해 마지막 출동에 나섭니다.
어느덧 붉은 태양이 떠오르면서 참수리 고속정 편대의 해상 초계작전은 시작됩니다.
드넓은 바다를 감시하는 장병들의 매서운 눈초리는 해풍을 가르며 언제나 전방을 향합니다.
900마일 영해 수호에 연말연시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해군은 현재 평상시보다 경계등급을 1단계 올렸습니다.
지난 6월 소중한 전우를 잃은 장병들에게 한 해를 보내는 감회는 남다릅니다.
서해교전 이후 초계활동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방수천(대위/해군 고속정장) 송구영신을 고속정에서 사랑하는 전우들과 함께 우리의 해역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뜻깊고 자랑스럽습니다.
⊙기자: 2002년 마지막 날 해군 함정의 빈틈없는 경계활동 속에 서해바다는 묵묵히 한 해를 마감합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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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해교전이 일어난 올해를 보내는 해군장병들의 감회는 남다릅니다.
2002년 마지막 출항에 나선 장병들은 새해 더욱 더 완벽한 영해수호를 다짐했습니다.
권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어둠이 채 가시기 전 해군 고속정이 여명을 뚫고 올해 마지막 출동에 나섭니다.
어느덧 붉은 태양이 떠오르면서 참수리 고속정 편대의 해상 초계작전은 시작됩니다.
드넓은 바다를 감시하는 장병들의 매서운 눈초리는 해풍을 가르며 언제나 전방을 향합니다.
900마일 영해 수호에 연말연시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해군은 현재 평상시보다 경계등급을 1단계 올렸습니다.
지난 6월 소중한 전우를 잃은 장병들에게 한 해를 보내는 감회는 남다릅니다.
서해교전 이후 초계활동은 한층 강화됐습니다.
⊙방수천(대위/해군 고속정장) 송구영신을 고속정에서 사랑하는 전우들과 함께 우리의 해역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뜻깊고 자랑스럽습니다.
⊙기자: 2002년 마지막 날 해군 함정의 빈틈없는 경계활동 속에 서해바다는 묵묵히 한 해를 마감합니다.
KBS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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