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관상용 새를 일본으로 수출해서 적지 않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정인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경남 의령에 있는 관상조류 수출 전문단지입니다.
앵무새와 잉꼬, 십자매 등 10여 종류의 관상조류가 예쁜 몸매와 울음소리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들 새들은 지난 한 해 모두 만 1000여 쌍이 일본에 팔렸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보금조는 물량이 없어 못 팔 지경입니다.
⊙이용운(관상조류 사육농민): 논농보다는 소득이 많고 소나 돼지처럼 다른 가축에 비해 파동이 없어 키울 만합니다.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경남 지역이 수출한 관상조류는 모두 6만 달러어치로 전국 수출물량의 60%에 이릅니다.
현재 50여 농가가 4만여 쌍의 새를 길러 올해 30억 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 지역 새 기르기는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연간 50만 쌍 이상의 새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일본시장에 대한 점유율 확대가 당면 목표입니다.
⊙강양수(경남농업기술원 계장):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 좋은 종자새를 보호하고 있고 앞으로 인공사료와 인공부화기술을 개발해서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기자: 애완동물 수입으로 수백억 원의 외화를 유출하는 우리 현실에서 의령의 새사육이 수출시장에 효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철입니다.
정인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경남 의령에 있는 관상조류 수출 전문단지입니다.
앵무새와 잉꼬, 십자매 등 10여 종류의 관상조류가 예쁜 몸매와 울음소리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들 새들은 지난 한 해 모두 만 1000여 쌍이 일본에 팔렸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보금조는 물량이 없어 못 팔 지경입니다.
⊙이용운(관상조류 사육농민): 논농보다는 소득이 많고 소나 돼지처럼 다른 가축에 비해 파동이 없어 키울 만합니다.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경남 지역이 수출한 관상조류는 모두 6만 달러어치로 전국 수출물량의 60%에 이릅니다.
현재 50여 농가가 4만여 쌍의 새를 길러 올해 30억 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 지역 새 기르기는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연간 50만 쌍 이상의 새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일본시장에 대한 점유율 확대가 당면 목표입니다.
⊙강양수(경남농업기술원 계장):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 좋은 종자새를 보호하고 있고 앞으로 인공사료와 인공부화기술을 개발해서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기자: 애완동물 수입으로 수백억 원의 외화를 유출하는 우리 현실에서 의령의 새사육이 수출시장에 효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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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상조류 수출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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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3-01-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관상용 새를 일본으로 수출해서 적지 않은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정인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경남 의령에 있는 관상조류 수출 전문단지입니다.
앵무새와 잉꼬, 십자매 등 10여 종류의 관상조류가 예쁜 몸매와 울음소리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웃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들 새들은 지난 한 해 모두 만 1000여 쌍이 일본에 팔렸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보금조는 물량이 없어 못 팔 지경입니다.
⊙이용운(관상조류 사육농민): 논농보다는 소득이 많고 소나 돼지처럼 다른 가축에 비해 파동이 없어 키울 만합니다.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경남 지역이 수출한 관상조류는 모두 6만 달러어치로 전국 수출물량의 60%에 이릅니다.
현재 50여 농가가 4만여 쌍의 새를 길러 올해 30억 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지만 이 지역 새 기르기는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연간 50만 쌍 이상의 새를 외국에서 수입하는 일본시장에 대한 점유율 확대가 당면 목표입니다.
⊙강양수(경남농업기술원 계장):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 좋은 종자새를 보호하고 있고 앞으로 인공사료와 인공부화기술을 개발해서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기자: 애완동물 수입으로 수백억 원의 외화를 유출하는 우리 현실에서 의령의 새사육이 수출시장에 효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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