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서 이인영, 이제는 세계로
입력 2003.01.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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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국내 최초로 프로복싱 여성 챔피언에 오른 이인영 선수가 이제 국내 무대를 벗어나 더 큰 무대 세계를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고교생 복서 김주희를 꺾고 여자 프로복싱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인영.
금녀의 벽을 허문 여성 복서 이인영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합니다.
전초무대는 오는 24일에 있을 한일 여자 프로복싱 최강전.
이인영이 맞붙을 상대는 일본 여자복싱의 최강자 야시마입니다.
수려한 외모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야시마는 스트레이트가 특기인 전형적인 아웃복서입니다.
남자 복서를 능가하는 펀치력을 자랑하는 이인영은 과감한 공격으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인영(한국챔피언/산본체육관): 이겨야 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고요.
경기에 임할 때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때려 눕히고 싶습니다.
⊙기자: 이인영은 한국여자복싱의 역사를 쓴다는 자부심으로 하루 5시간이 넘는 훈련양을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인 세계챔피언을 향해 차가운 겨울 바람을 가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인영은 한일전을 발판으로 다가오는 5월 세계챔피언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인영(한국챔피언/산본체육관): 비록 나이는 많지만 제가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으리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노력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훈련하는 거.
⊙기자: 31살의 적지 않은 나이, 세월을 거스르는 여성복서 이인영의 야무진 꿈과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고교생 복서 김주희를 꺾고 여자 프로복싱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인영.
금녀의 벽을 허문 여성 복서 이인영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합니다.
전초무대는 오는 24일에 있을 한일 여자 프로복싱 최강전.
이인영이 맞붙을 상대는 일본 여자복싱의 최강자 야시마입니다.
수려한 외모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야시마는 스트레이트가 특기인 전형적인 아웃복서입니다.
남자 복서를 능가하는 펀치력을 자랑하는 이인영은 과감한 공격으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인영(한국챔피언/산본체육관): 이겨야 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고요.
경기에 임할 때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때려 눕히고 싶습니다.
⊙기자: 이인영은 한국여자복싱의 역사를 쓴다는 자부심으로 하루 5시간이 넘는 훈련양을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인 세계챔피언을 향해 차가운 겨울 바람을 가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인영은 한일전을 발판으로 다가오는 5월 세계챔피언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인영(한국챔피언/산본체육관): 비록 나이는 많지만 제가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으리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노력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훈련하는 거.
⊙기자: 31살의 적지 않은 나이, 세월을 거스르는 여성복서 이인영의 야무진 꿈과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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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복서 이인영, 이제는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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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난해 국내 최초로 프로복싱 여성 챔피언에 오른 이인영 선수가 이제 국내 무대를 벗어나 더 큰 무대 세계를 향한 도전에 나섭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고교생 복서 김주희를 꺾고 여자 프로복싱 초대 챔피언에 오른 이인영.
금녀의 벽을 허문 여성 복서 이인영이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합니다.
전초무대는 오는 24일에 있을 한일 여자 프로복싱 최강전.
이인영이 맞붙을 상대는 일본 여자복싱의 최강자 야시마입니다.
수려한 외모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야시마는 스트레이트가 특기인 전형적인 아웃복서입니다.
남자 복서를 능가하는 펀치력을 자랑하는 이인영은 과감한 공격으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인영(한국챔피언/산본체육관): 이겨야 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고요.
경기에 임할 때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때려 눕히고 싶습니다.
⊙기자: 이인영은 한국여자복싱의 역사를 쓴다는 자부심으로 하루 5시간이 넘는 훈련양을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인 세계챔피언을 향해 차가운 겨울 바람을 가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인영은 한일전을 발판으로 다가오는 5월 세계챔피언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이인영(한국챔피언/산본체육관): 비록 나이는 많지만 제가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으리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노력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훈련하는 거.
⊙기자: 31살의 적지 않은 나이, 세월을 거스르는 여성복서 이인영의 야무진 꿈과 도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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