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에어컨 백색가루 무상 수리 권고

입력 2018.06.27 (06:00) 수정 2018.06.2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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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송풍구에서 흰색 가루가 분출되는 현상을 일으킨 차량들이 무상 수리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쏘렌토(UM) 등에서 발생하는 에어컨 송풍구 백색 가루 분출 현상에 대해 제작사에 무상수리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차들을 조사한 결과, 에어컨 증발기의 알루미늄 표면처리공정이 불량해 증발기 표면의 알루미늄이 부식되고 이 때문에 형성된 백색 가루가 에어컨 가동 시 송풍구로부터 분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주)는 그동안 문제를 일으킨 차량에 대해 비공개 무상 수리를 진행했으나, 국토교통부의 공개 무상수리 권고에 따라 7월 27일부터 대상 차량을 전면 점검하고 수리할 계획입니다.

대상 차량은 쏘렌토(UM)와 스포티지(QR), 투싼(TL)등 3개 차종 39만여 대입니다.

차량 점검 등을 받으려는 소유자는 현대·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국토부는 현대·기아자동차(주)의 수리 점검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에어컨 백색 가루가 추가로 분출되는지도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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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렌토 에어컨 백색가루 무상 수리 권고
    • 입력 2018-06-27 06:00:11
    • 수정2018-06-27 06:19:11
    경제
에어컨 송풍구에서 흰색 가루가 분출되는 현상을 일으킨 차량들이 무상 수리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현대·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판매한 쏘렌토(UM) 등에서 발생하는 에어컨 송풍구 백색 가루 분출 현상에 대해 제작사에 무상수리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해당 차들을 조사한 결과, 에어컨 증발기의 알루미늄 표면처리공정이 불량해 증발기 표면의 알루미늄이 부식되고 이 때문에 형성된 백색 가루가 에어컨 가동 시 송풍구로부터 분출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기아자동차(주)는 그동안 문제를 일으킨 차량에 대해 비공개 무상 수리를 진행했으나, 국토교통부의 공개 무상수리 권고에 따라 7월 27일부터 대상 차량을 전면 점검하고 수리할 계획입니다.

대상 차량은 쏘렌토(UM)와 스포티지(QR), 투싼(TL)등 3개 차종 39만여 대입니다.

차량 점검 등을 받으려는 소유자는 현대·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국토부는 현대·기아자동차(주)의 수리 점검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에어컨 백색 가루가 추가로 분출되는지도 지켜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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