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예술가들이 그려낸 ‘평화와 통일’은?
입력 2018.06.27 (07:37)
수정 2018.06.27 (0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예술가들이 표현하는 '평화와 통일'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 작가들의 특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삭막한 철조망 아래 형형색색의 긴 리본들...
각각의 리본에는 누군가의 소망이 담긴듯 합니다.
3개월 간의 옻칠 작업끝에 탄생한 한반도 지도엔 통일을 향한 염원이 엿보입니다.
수묵에 채색을 더해 그려낸 임진강을 달리는 평화의 열차까지...
작품들마다 평화와 자유, 통일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이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표현됐습니다.
[김애임/서울 마포구 :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거에 대해서 지금 다 써져 있잖아요."]
전시장 중앙에는 휴전선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끕니다.
비무장지대 DMZ 역시 사진과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로 묘사돼 보는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내 작가 150여 명을 비롯해 35개국 3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배성미/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 회장 : "외국작가들의 관점은 어떤건지, 우리 작가들의 열망은 어떤 것인지...전관에 다 우리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서려있기 때문에 그렇게 관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건물 전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27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예술가들이 표현하는 '평화와 통일'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 작가들의 특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삭막한 철조망 아래 형형색색의 긴 리본들...
각각의 리본에는 누군가의 소망이 담긴듯 합니다.
3개월 간의 옻칠 작업끝에 탄생한 한반도 지도엔 통일을 향한 염원이 엿보입니다.
수묵에 채색을 더해 그려낸 임진강을 달리는 평화의 열차까지...
작품들마다 평화와 자유, 통일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이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표현됐습니다.
[김애임/서울 마포구 :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거에 대해서 지금 다 써져 있잖아요."]
전시장 중앙에는 휴전선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끕니다.
비무장지대 DMZ 역시 사진과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로 묘사돼 보는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내 작가 150여 명을 비롯해 35개국 3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배성미/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 회장 : "외국작가들의 관점은 어떤건지, 우리 작가들의 열망은 어떤 것인지...전관에 다 우리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서려있기 때문에 그렇게 관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건물 전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27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계 예술가들이 그려낸 ‘평화와 통일’은?
-
- 입력 2018-06-27 07:38:00
- 수정2018-06-27 07:46:07
[앵커]
예술가들이 표현하는 '평화와 통일'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 작가들의 특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삭막한 철조망 아래 형형색색의 긴 리본들...
각각의 리본에는 누군가의 소망이 담긴듯 합니다.
3개월 간의 옻칠 작업끝에 탄생한 한반도 지도엔 통일을 향한 염원이 엿보입니다.
수묵에 채색을 더해 그려낸 임진강을 달리는 평화의 열차까지...
작품들마다 평화와 자유, 통일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이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표현됐습니다.
[김애임/서울 마포구 :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거에 대해서 지금 다 써져 있잖아요."]
전시장 중앙에는 휴전선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끕니다.
비무장지대 DMZ 역시 사진과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로 묘사돼 보는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내 작가 150여 명을 비롯해 35개국 3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배성미/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 회장 : "외국작가들의 관점은 어떤건지, 우리 작가들의 열망은 어떤 것인지...전관에 다 우리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서려있기 때문에 그렇게 관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건물 전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27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예술가들이 표현하는 '평화와 통일'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 작가들의 특별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삭막한 철조망 아래 형형색색의 긴 리본들...
각각의 리본에는 누군가의 소망이 담긴듯 합니다.
3개월 간의 옻칠 작업끝에 탄생한 한반도 지도엔 통일을 향한 염원이 엿보입니다.
수묵에 채색을 더해 그려낸 임진강을 달리는 평화의 열차까지...
작품들마다 평화와 자유, 통일에 대한 작가들의 생각이 개성 넘치는 방식으로 표현됐습니다.
[김애임/서울 마포구 : "빨리 통일이 됐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거에 대해서 지금 다 써져 있잖아요."]
전시장 중앙에는 휴전선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눈길을 끕니다.
비무장지대 DMZ 역시 사진과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로 묘사돼 보는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국내 작가 150여 명을 비롯해 35개국 35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배성미/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 회장 : "외국작가들의 관점은 어떤건지, 우리 작가들의 열망은 어떤 것인지...전관에 다 우리의 통일에 대한 염원이 서려있기 때문에 그렇게 관전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 건물 전체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27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
-
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김민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