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주택 준공·착공 실적 최고 기록 경신

입력 2018.06.27 (11:30) 수정 2018.06.2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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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간 쏟아진 주택 인허가 물량이 착공되거나 준공되면서 주택시장에서 준공·착공 실적이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5월 누계 기준으로 전국의 주택 준공 물량이 24만 4천609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0%, 5년 평균치보다는 48.6%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5년 입주물량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수도권은 11만 9천38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했고 지방은 12만 5천224호로 18.9% 늘었습니다.

5월 한 달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 7천513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은 2만 5천840호로 지난해보다 19.2% 늘었고 지방은 2만 1천673호로 43.1% 증가했습니다.

주택 착공 물량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서울의 5월 착공 물량은 9천270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4.7% 증가했습니다. 역시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기록입니다.

서울의 1∼5월 누계 착공 물량은 3만 4천581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 증가했는데, 역시 최대치에 근접했습니다. 전국의 착공 물량은 19만 7천47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0%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1만 3천3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0% 늘었으나 지방은 8만 4천160건으로 6.6% 줄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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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월 주택 준공·착공 실적 최고 기록 경신
    • 입력 2018-06-27 11:30:18
    • 수정2018-06-27 11:56:45
    경제
최근 2∼3년간 쏟아진 주택 인허가 물량이 착공되거나 준공되면서 주택시장에서 준공·착공 실적이 최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5월 누계 기준으로 전국의 주택 준공 물량이 24만 4천609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0%, 5년 평균치보다는 48.6%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5년 입주물량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수도권은 11만 9천38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했고 지방은 12만 5천224호로 18.9% 늘었습니다.

5월 한 달간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만 7천513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은 2만 5천840호로 지난해보다 19.2% 늘었고 지방은 2만 1천673호로 43.1% 증가했습니다.

주택 착공 물량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서울의 5월 착공 물량은 9천270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4.7% 증가했습니다. 역시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기록입니다.

서울의 1∼5월 누계 착공 물량은 3만 4천581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0% 증가했는데, 역시 최대치에 근접했습니다. 전국의 착공 물량은 19만 7천47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0%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1만 3천3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0% 늘었으나 지방은 8만 4천160건으로 6.6% 줄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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