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쓰레기 수거함 3배 늘리고 무단투기 단속
입력 2018.06.27 (11:36)
수정 2018.06.2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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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매년 여름이면 쓰레기로 몸살을 않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쓰레기 분리수거함과 음식물 수거함을 3배로 늘리고 청소 인력도 보강합니다.
서울시는 음식물 쓰레기가 많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음식물 수거함을 15개에서 50개로, 분리수거함은 10개에서 30개로 3배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심야 청소 인력을 14명에서 34명으로 2배 이상 늘립니다.
서울시는 또 이륜차 통행과 불법 주정차 단속에서 나아가 올해 10월까지 239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쓰레기 투기와 음주 소란 등 공원 내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구청과 경찰서가 벌이는 쓰레기 무단투기 합동 단속도 월 1회에서 4회로 확대합니다.
한강 거리공연 이른바 버스킹 공연 소음 문제 해소에도 나섭니다.
서울시는 우선 한강 거리예술가를 160개 팀에서 100개 팀으로 줄이고 음향기기로 소형앰프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피커는 주거지 반대방향을 향해야 하며 이 규정을 위반하면 과태료 7만 원이 부과됩니다. 버스킹 공연 종료 시각은 오후 10시에서 8시 30분으로 앞당겼습니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연간 7천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한강공원을 쾌적하게 유지하려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분리수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음식물 쓰레기가 많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음식물 수거함을 15개에서 50개로, 분리수거함은 10개에서 30개로 3배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심야 청소 인력을 14명에서 34명으로 2배 이상 늘립니다.
서울시는 또 이륜차 통행과 불법 주정차 단속에서 나아가 올해 10월까지 239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쓰레기 투기와 음주 소란 등 공원 내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구청과 경찰서가 벌이는 쓰레기 무단투기 합동 단속도 월 1회에서 4회로 확대합니다.
한강 거리공연 이른바 버스킹 공연 소음 문제 해소에도 나섭니다.
서울시는 우선 한강 거리예술가를 160개 팀에서 100개 팀으로 줄이고 음향기기로 소형앰프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피커는 주거지 반대방향을 향해야 하며 이 규정을 위반하면 과태료 7만 원이 부과됩니다. 버스킹 공연 종료 시각은 오후 10시에서 8시 30분으로 앞당겼습니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연간 7천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한강공원을 쾌적하게 유지하려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분리수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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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공원 쓰레기 수거함 3배 늘리고 무단투기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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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7 11:36:09
- 수정2018-06-27 11:51:15

서울시가 매년 여름이면 쓰레기로 몸살을 않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쓰레기 분리수거함과 음식물 수거함을 3배로 늘리고 청소 인력도 보강합니다.
서울시는 음식물 쓰레기가 많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음식물 수거함을 15개에서 50개로, 분리수거함은 10개에서 30개로 3배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심야 청소 인력을 14명에서 34명으로 2배 이상 늘립니다.
서울시는 또 이륜차 통행과 불법 주정차 단속에서 나아가 올해 10월까지 239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쓰레기 투기와 음주 소란 등 공원 내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구청과 경찰서가 벌이는 쓰레기 무단투기 합동 단속도 월 1회에서 4회로 확대합니다.
한강 거리공연 이른바 버스킹 공연 소음 문제 해소에도 나섭니다.
서울시는 우선 한강 거리예술가를 160개 팀에서 100개 팀으로 줄이고 음향기기로 소형앰프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피커는 주거지 반대방향을 향해야 하며 이 규정을 위반하면 과태료 7만 원이 부과됩니다. 버스킹 공연 종료 시각은 오후 10시에서 8시 30분으로 앞당겼습니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연간 7천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한강공원을 쾌적하게 유지하려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분리수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는 음식물 쓰레기가 많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음식물 수거함을 15개에서 50개로, 분리수거함은 10개에서 30개로 3배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여의도·뚝섬·반포한강공원의 심야 청소 인력을 14명에서 34명으로 2배 이상 늘립니다.
서울시는 또 이륜차 통행과 불법 주정차 단속에서 나아가 올해 10월까지 239명의 단속반을 투입해 쓰레기 투기와 음주 소란 등 공원 내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구청과 경찰서가 벌이는 쓰레기 무단투기 합동 단속도 월 1회에서 4회로 확대합니다.
한강 거리공연 이른바 버스킹 공연 소음 문제 해소에도 나섭니다.
서울시는 우선 한강 거리예술가를 160개 팀에서 100개 팀으로 줄이고 음향기기로 소형앰프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피커는 주거지 반대방향을 향해야 하며 이 규정을 위반하면 과태료 7만 원이 부과됩니다. 버스킹 공연 종료 시각은 오후 10시에서 8시 30분으로 앞당겼습니다.
윤영철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연간 7천만 명 이상의 시민이 방문하는 한강공원을 쾌적하게 유지하려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분리수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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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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