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사장 화재 원인 조사…내일 정밀 감식
입력 2018.06.27 (12:27)
수정 2018.06.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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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화재 현장에서 아직 연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아 정밀 감식은 내일이나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말 380여 가구가 입주힐 예정이었던 세종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이 검게 그을린 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불이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지하 2층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을 했는 지 중점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하 주차장 마감공사 과정에서 에폭시와 페인트를 동시에 쓰면서 생긴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밝히기 위한 국립과학수사원의 정밀감식은 내일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현장에 아직 연기가 남아 있어 유독가스 노출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방당국은 또 이번 화재로 건축물이 5시간 넘게 뜨거운 열기에 노출돼 콘크리트 구조물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건물 정밀 안전진단도 조만간 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공사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원청과 하청업체의 안전 조치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화재 현장에서 아직 연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아 정밀 감식은 내일이나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말 380여 가구가 입주힐 예정이었던 세종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이 검게 그을린 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불이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지하 2층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을 했는 지 중점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하 주차장 마감공사 과정에서 에폭시와 페인트를 동시에 쓰면서 생긴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밝히기 위한 국립과학수사원의 정밀감식은 내일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현장에 아직 연기가 남아 있어 유독가스 노출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방당국은 또 이번 화재로 건축물이 5시간 넘게 뜨거운 열기에 노출돼 콘크리트 구조물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건물 정밀 안전진단도 조만간 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공사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원청과 하청업체의 안전 조치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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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공사장 화재 원인 조사…내일 정밀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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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7 12:28:35
- 수정2018-06-27 13:01:39
[앵커]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화재 현장에서 아직 연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아 정밀 감식은 내일이나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말 380여 가구가 입주힐 예정이었던 세종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이 검게 그을린 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불이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지하 2층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을 했는 지 중점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하 주차장 마감공사 과정에서 에폭시와 페인트를 동시에 쓰면서 생긴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밝히기 위한 국립과학수사원의 정밀감식은 내일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현장에 아직 연기가 남아 있어 유독가스 노출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방당국은 또 이번 화재로 건축물이 5시간 넘게 뜨거운 열기에 노출돼 콘크리트 구조물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건물 정밀 안전진단도 조만간 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공사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원청과 하청업체의 안전 조치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
4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시 주상복합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본격적인 원인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화재 현장에서 아직 연기가 완전히 빠지지 않아 정밀 감식은 내일이나 이뤄질 예정입니다.
최선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말 380여 가구가 입주힐 예정이었던 세종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이 검게 그을린 채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와 현장 근로자들을 상대로 불이 시작된 곳으로 추정되는 지하 2층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작업을 했는 지 중점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지하 주차장 마감공사 과정에서 에폭시와 페인트를 동시에 쓰면서 생긴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밝히기 위한 국립과학수사원의 정밀감식은 내일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현장에 아직 연기가 남아 있어 유독가스 노출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소방당국은 또 이번 화재로 건축물이 5시간 넘게 뜨거운 열기에 노출돼 콘크리트 구조물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고 건물 정밀 안전진단도 조만간 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공사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원청과 하청업체의 안전 조치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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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중 기자 bes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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