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의선·동해선 공동 점검”…경협 논의 ‘탄력’ 외

남북이 10년 만에 철도협력 회담을 열고 다음달 경의선과 동해선의 북측 연결 구간을 함께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도로 연결과 산림 회의도 열리는 등 경협 논의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탈세·비자금 횡령’ 조양호 회장 내일 소환

조양호 한진 그룹 회장이 내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수백억 원 대의 상속세 탈루와 일감 몰아주기 등의 수법으로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동원 ‘불법사찰’…“MB까지 보고된 듯”

이명박 정부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이후 행적 등을 자세히 기록한 경찰의 불법성 사찰 문건과 목록이 무더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의 진상 조사결과 당시 대통령에게까지 보고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야 원구성 협상…‘의장단·상임위원장’ 수 싸움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한 달여 만에 회동을 갖고 원 구성 협상에 들어갑니다. 20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과 18곳의 상임위원장 배분을 논의하는데 각 당의 수 싸움이 치열합니다.

오늘 독일전 “투혼으로 승부”…도심 거리 응원

피파랭킹 1위 독일과 16강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결전을 앞둔 대표팀이 정면 승부로 맞서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오늘 밤에도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행사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