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무역갈등’ 미국 대신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
입력 2018.06.27 (15:44)
수정 2018.06.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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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미중 무역갈등을 틈타 중국에 쇠고기 수출을 재개키로 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유럽연합과의 고위급 경제대화가 열린 지난 25일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 및 검역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프랑스 쇠고기 및 육류산업협회 회장인 도미니크 랑로와는 중국은 세계 2위 쇠고기 수입국이며 중국 중산층은 3억 명에 달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70만t의 쇠고기를 수입해 전년대비 20%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금액으로는 33억 달러(약 3조7천억 원)에 이릅니다.
중국거시경제연구센터의 톈윈 주임은 프랑스가 미중 무역갈등 와중에 중국 쇠고기 시장의 한 몫을 가져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2001년 광우병 위기 이후 프랑스를 포함해 유럽 국가들로부터 쇠고기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사진출처 : 글로벌타임스]
중국은 유럽연합과의 고위급 경제대화가 열린 지난 25일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 및 검역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프랑스 쇠고기 및 육류산업협회 회장인 도미니크 랑로와는 중국은 세계 2위 쇠고기 수입국이며 중국 중산층은 3억 명에 달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70만t의 쇠고기를 수입해 전년대비 20%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금액으로는 33억 달러(약 3조7천억 원)에 이릅니다.
중국거시경제연구센터의 톈윈 주임은 프랑스가 미중 무역갈등 와중에 중국 쇠고기 시장의 한 몫을 가져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2001년 광우병 위기 이후 프랑스를 포함해 유럽 국가들로부터 쇠고기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사진출처 : 글로벌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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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무역갈등’ 미국 대신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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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7 15:44:48
- 수정2018-06-27 15:49:38

프랑스가 미중 무역갈등을 틈타 중국에 쇠고기 수출을 재개키로 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유럽연합과의 고위급 경제대화가 열린 지난 25일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 및 검역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프랑스 쇠고기 및 육류산업협회 회장인 도미니크 랑로와는 중국은 세계 2위 쇠고기 수입국이며 중국 중산층은 3억 명에 달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70만t의 쇠고기를 수입해 전년대비 20%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금액으로는 33억 달러(약 3조7천억 원)에 이릅니다.
중국거시경제연구센터의 톈윈 주임은 프랑스가 미중 무역갈등 와중에 중국 쇠고기 시장의 한 몫을 가져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2001년 광우병 위기 이후 프랑스를 포함해 유럽 국가들로부터 쇠고기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사진출처 : 글로벌타임스]
중국은 유럽연합과의 고위급 경제대화가 열린 지난 25일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을 위한 위생 및 검역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프랑스 쇠고기 및 육류산업협회 회장인 도미니크 랑로와는 중국은 세계 2위 쇠고기 수입국이며 중국 중산층은 3억 명에 달해 엄청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70만t의 쇠고기를 수입해 전년대비 20%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금액으로는 33억 달러(약 3조7천억 원)에 이릅니다.
중국거시경제연구센터의 톈윈 주임은 프랑스가 미중 무역갈등 와중에 중국 쇠고기 시장의 한 몫을 가져갔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2001년 광우병 위기 이후 프랑스를 포함해 유럽 국가들로부터 쇠고기 수입을 금지했습니다.
[사진출처 : 글로벌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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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연 기자 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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