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교통 보조 표지판 전수조사…정비 착수
입력 2018.06.27 (19:23)
수정 2018.06.27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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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는 이달 초, 운전자들의 안전을 도와야 할 교통안전 보조 표지판이 낡고 위험한 상태로 방치되면서, 오히려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허술한 표지판 관리 실태를 고발했는데요.
경찰이 올해 안에 전수 조사를 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뉴스7 방송/지난 4일 : "철제 지지대는 심하게 녹이 실었고, 낡은 철판은 한쪽 끝이 떨어져 아슬아슬 매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에서 고발한 방치된 교통안전 표지판을 경찰관들이 꼼꼼히 살핍니다.
보도한 대로 지지대의 부식이 심하고, 표지판 결합이 불안합니다.
결국 철거 결정이 내려집니다.
[백운길/강원지방경찰청 교통계 : "부식 상태가 심한 것 같습니다.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다른 시도의 교통안전 표지판에 대해서도 경찰의 일제 조사가 이뤄집니다.
KBS 보도엔 안 나왔어도 방치된 표지판이 더 있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조사 결과 위험한 표지판이 발견되면 즉시 철거하고, 위치가 잘못됐거나 안전성 보강이 필요한 건 보수할 예정입니다.
[신홍철/강원경찰청 교통계장 : "노후된 표지판에 대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있고요. 지자체와 협조해서 조속히 안전하게 정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조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대책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승복/강원도 춘천시 : "안전을 위해서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하겠고, 불필요한 상황 같은 경우에는 위험 요소가 되니까 그런 부분을 가급적 없애야 합니다."]
경찰은 자치단체와 협력해 교통 안전 보조 표지판을 관리할 담당자를 지정해 사각지대 발생 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KBS는 이달 초, 운전자들의 안전을 도와야 할 교통안전 보조 표지판이 낡고 위험한 상태로 방치되면서, 오히려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허술한 표지판 관리 실태를 고발했는데요.
경찰이 올해 안에 전수 조사를 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뉴스7 방송/지난 4일 : "철제 지지대는 심하게 녹이 실었고, 낡은 철판은 한쪽 끝이 떨어져 아슬아슬 매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에서 고발한 방치된 교통안전 표지판을 경찰관들이 꼼꼼히 살핍니다.
보도한 대로 지지대의 부식이 심하고, 표지판 결합이 불안합니다.
결국 철거 결정이 내려집니다.
[백운길/강원지방경찰청 교통계 : "부식 상태가 심한 것 같습니다.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다른 시도의 교통안전 표지판에 대해서도 경찰의 일제 조사가 이뤄집니다.
KBS 보도엔 안 나왔어도 방치된 표지판이 더 있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조사 결과 위험한 표지판이 발견되면 즉시 철거하고, 위치가 잘못됐거나 안전성 보강이 필요한 건 보수할 예정입니다.
[신홍철/강원경찰청 교통계장 : "노후된 표지판에 대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있고요. 지자체와 협조해서 조속히 안전하게 정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조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대책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승복/강원도 춘천시 : "안전을 위해서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하겠고, 불필요한 상황 같은 경우에는 위험 요소가 되니까 그런 부분을 가급적 없애야 합니다."]
경찰은 자치단체와 협력해 교통 안전 보조 표지판을 관리할 담당자를 지정해 사각지대 발생 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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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된 교통 보조 표지판 전수조사…정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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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7 19:28:16
- 수정2018-06-27 19:50:14

[앵커]
KBS는 이달 초, 운전자들의 안전을 도와야 할 교통안전 보조 표지판이 낡고 위험한 상태로 방치되면서, 오히려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허술한 표지판 관리 실태를 고발했는데요.
경찰이 올해 안에 전수 조사를 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뉴스7 방송/지난 4일 : "철제 지지대는 심하게 녹이 실었고, 낡은 철판은 한쪽 끝이 떨어져 아슬아슬 매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에서 고발한 방치된 교통안전 표지판을 경찰관들이 꼼꼼히 살핍니다.
보도한 대로 지지대의 부식이 심하고, 표지판 결합이 불안합니다.
결국 철거 결정이 내려집니다.
[백운길/강원지방경찰청 교통계 : "부식 상태가 심한 것 같습니다.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다른 시도의 교통안전 표지판에 대해서도 경찰의 일제 조사가 이뤄집니다.
KBS 보도엔 안 나왔어도 방치된 표지판이 더 있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조사 결과 위험한 표지판이 발견되면 즉시 철거하고, 위치가 잘못됐거나 안전성 보강이 필요한 건 보수할 예정입니다.
[신홍철/강원경찰청 교통계장 : "노후된 표지판에 대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있고요. 지자체와 협조해서 조속히 안전하게 정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조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대책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승복/강원도 춘천시 : "안전을 위해서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하겠고, 불필요한 상황 같은 경우에는 위험 요소가 되니까 그런 부분을 가급적 없애야 합니다."]
경찰은 자치단체와 협력해 교통 안전 보조 표지판을 관리할 담당자를 지정해 사각지대 발생 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KBS는 이달 초, 운전자들의 안전을 도와야 할 교통안전 보조 표지판이 낡고 위험한 상태로 방치되면서, 오히려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허술한 표지판 관리 실태를 고발했는데요.
경찰이 올해 안에 전수 조사를 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KBS 뉴스7 방송/지난 4일 : "철제 지지대는 심하게 녹이 실었고, 낡은 철판은 한쪽 끝이 떨어져 아슬아슬 매달려 있습니다."]
KBS 뉴스에서 고발한 방치된 교통안전 표지판을 경찰관들이 꼼꼼히 살핍니다.
보도한 대로 지지대의 부식이 심하고, 표지판 결합이 불안합니다.
결국 철거 결정이 내려집니다.
[백운길/강원지방경찰청 교통계 : "부식 상태가 심한 것 같습니다.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다른 시도의 교통안전 표지판에 대해서도 경찰의 일제 조사가 이뤄집니다.
KBS 보도엔 안 나왔어도 방치된 표지판이 더 있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조사 결과 위험한 표지판이 발견되면 즉시 철거하고, 위치가 잘못됐거나 안전성 보강이 필요한 건 보수할 예정입니다.
[신홍철/강원경찰청 교통계장 : "노후된 표지판에 대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있고요. 지자체와 협조해서 조속히 안전하게 정비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은 이번 조치가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 대책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이승복/강원도 춘천시 : "안전을 위해서 관리는 철저히 해야 하겠고, 불필요한 상황 같은 경우에는 위험 요소가 되니까 그런 부분을 가급적 없애야 합니다."]
경찰은 자치단체와 협력해 교통 안전 보조 표지판을 관리할 담당자를 지정해 사각지대 발생 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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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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