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규제혁신회의 전격 연기…“답답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예정됐던 규제혁신 점검회의를 전격 연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규제 혁신 방안을 사전 보고 받고, 답답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일과 운명의 승부…‘16강 기적’ 도전

러시아월드컵에 나선 우리 축구 대표팀이 잠시 뒤 독일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16강 진출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대표팀은 반드시 승리해 기적을 이루겠다는 각오입니다.

[단독] ‘땅콩 회항’ 변호사 비용, “회삿돈으로 처리”

땅콩 회항 사건 당시 조현아 씨의 변호사 비용을 대한항공이 회삿돈으로 처리한 정황이 검찰에 포착됐습니다. 조양호 회장의 처남이 주주로 있는 식품 업체에 기내식 납품을 몰아준 혐의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독] ‘노조 와해’ 도운 경찰 ‘거액 받고 제품 할인까지’

경찰 간부가 삼성 노조 와해 공작에 도움을 준 대가로 삼성 측에서 현금과 상품권 6천만 원 정도를 받은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삼성제품을 싸게 살수 있는 편의를 제공받은 정황도 나왔습니다.

‘드루킹' 특검 시작…“유의미한 자료 확보”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출범해 최장 90일의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허 특검은 수사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유의미한 자료가 나왔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