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특허분쟁 합의…7년 분쟁 종지부”

입력 2018.06.28 (06:40) 수정 2018.06.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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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둘러싸고 지난 7년 동안 벌여온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양측이 어떤 조건으로 분쟁을 타결했는지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소송자료에 나타나 있지 않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이 소송에서 미국 법원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결했으나 대법원은 배상액 산정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삼성전자의 상고 이유를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환송했고 이후 손해 배상액을 다시 산정하기 위한 재판이 진행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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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애플, 특허분쟁 합의…7년 분쟁 종지부”
    • 입력 2018-06-28 06:41:55
    • 수정2018-06-28 07: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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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둘러싸고 지난 7년 동안 벌여온 분쟁을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양측이 어떤 조건으로 분쟁을 타결했는지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소송자료에 나타나 있지 않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습니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이 소송에서 미국 법원은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결했으나 대법원은 배상액 산정 기준에 문제가 있다는 삼성전자의 상고 이유를 받아들여 원심을 파기환송했고 이후 손해 배상액을 다시 산정하기 위한 재판이 진행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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