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내일까지 연가…월드컵 추가 메시지 없을 듯
입력 2018.06.28 (10:16)
수정 2018.06.2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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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피로 누적으로 인한 몸살감기로 오늘(27일)과 내일 이틀 연가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내일까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참모들은 그동안 대통령에게 보고를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이 관저를 찾았다며 문 대통령은 기력을 회복해가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2급 기밀로 알려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공개한 것은, 이미 공식 일정이 잡혀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침묵하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 팀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을 꺾은 경기 결과와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메시지를 내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 국민이 충분히 기뻐하고 있고, 또 대통령이 몸살감기로 연가를 낸 상황에서 관련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어울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내일까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참모들은 그동안 대통령에게 보고를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이 관저를 찾았다며 문 대통령은 기력을 회복해가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2급 기밀로 알려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공개한 것은, 이미 공식 일정이 잡혀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침묵하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 팀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을 꺾은 경기 결과와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메시지를 내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 국민이 충분히 기뻐하고 있고, 또 대통령이 몸살감기로 연가를 낸 상황에서 관련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어울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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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내일까지 연가…월드컵 추가 메시지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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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8 10:16:21
- 수정2018-06-28 11:47:19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피로 누적으로 인한 몸살감기로 오늘(27일)과 내일 이틀 연가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내일까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참모들은 그동안 대통령에게 보고를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이 관저를 찾았다며 문 대통령은 기력을 회복해가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2급 기밀로 알려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공개한 것은, 이미 공식 일정이 잡혀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침묵하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 팀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을 꺾은 경기 결과와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메시지를 내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 국민이 충분히 기뻐하고 있고, 또 대통령이 몸살감기로 연가를 낸 상황에서 관련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어울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내일까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며 참모들은 그동안 대통령에게 보고를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어제 임종석 비서실장이 관저를 찾았다며 문 대통령은 기력을 회복해가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2급 기밀로 알려진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공개한 것은, 이미 공식 일정이 잡혀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 침묵하고만 있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 팀으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서 독일을 꺾은 경기 결과와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이 별도의 메시지를 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메시지를 내지 않더라도 이미 우리 국민이 충분히 기뻐하고 있고, 또 대통령이 몸살감기로 연가를 낸 상황에서 관련 언급을 하는 것 자체가 어울리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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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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