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호우 특보…주택 13채 침수 등 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18.06.28 (11:14)
수정 2018.06.2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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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7시 10분쯤 전남 해남군 문내면의 한 마을이 밤사이 내린 비로 주택 13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광주 동구 무등산 국립공원 원효사 인근 도로에서 나무 1그루가 도로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한 시간 정도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오전 9시쯤에는 에는 광주 동구 소태동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나주시 빛가람동을 중심으로 도로 범람 신고가 접수돼 현재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나주 184.5㎜를 최고로 해남 산이 177.5㎜, 장흥 관산 172.5㎜, 강진 157㎜, 영암 140.5㎜, 화순 131.5㎜, 광주 광산 84㎜ 등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20에서 80㎜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7시 10분쯤 전남 해남군 문내면의 한 마을이 밤사이 내린 비로 주택 13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광주 동구 무등산 국립공원 원효사 인근 도로에서 나무 1그루가 도로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한 시간 정도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오전 9시쯤에는 에는 광주 동구 소태동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나주시 빛가람동을 중심으로 도로 범람 신고가 접수돼 현재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나주 184.5㎜를 최고로 해남 산이 177.5㎜, 장흥 관산 172.5㎜, 강진 157㎜, 영암 140.5㎜, 화순 131.5㎜, 광주 광산 84㎜ 등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20에서 80㎜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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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호우 특보…주택 13채 침수 등 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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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8 11:14:55
- 수정2018-06-28 11:24:56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7시 10분쯤 전남 해남군 문내면의 한 마을이 밤사이 내린 비로 주택 13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광주 동구 무등산 국립공원 원효사 인근 도로에서 나무 1그루가 도로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한 시간 정도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오전 9시쯤에는 에는 광주 동구 소태동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나주시 빛가람동을 중심으로 도로 범람 신고가 접수돼 현재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나주 184.5㎜를 최고로 해남 산이 177.5㎜, 장흥 관산 172.5㎜, 강진 157㎜, 영암 140.5㎜, 화순 131.5㎜, 광주 광산 84㎜ 등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20에서 80㎜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7시 10분쯤 전남 해남군 문내면의 한 마을이 밤사이 내린 비로 주택 13채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긴급 대피했고,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7시 20분쯤 광주 동구 무등산 국립공원 원효사 인근 도로에서 나무 1그루가 도로 방향으로 쓰러지면서 한 시간 정도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오전 9시쯤에는 에는 광주 동구 소태동의 한 주택 담장이 무너지면서 주차된 차량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1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나주시 빛가람동을 중심으로 도로 범람 신고가 접수돼 현재 배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나주 184.5㎜를 최고로 해남 산이 177.5㎜, 장흥 관산 172.5㎜, 강진 157㎜, 영암 140.5㎜, 화순 131.5㎜, 광주 광산 84㎜ 등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밤까지 20에서 80㎜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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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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